스피룰라, 또는 스파이럴라.
누가 봐도 꼴뚜기인데 왜 암모나이트랑 가깝냐
암모나이트의 껍데기가
아직 몸속에 남음.
앵무조개보다는 얘가 암모나이트와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오징어의 직계 조상인
벨렘나이트와 암모나이트는 먼 친척인데,
벨렘나이트 역시 꼬깔콘 껍데기를 이고 있었으나
오랜 시간 바뀌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현재의 몰랑몰랑한 오징어가됨.
반면 스피룰라는 아직 몸 속에라도
껍데기를 남겨둠.
크기는 젤 큰게 7cm 정도로 소형종임.
종종 바다에 껍데기가 떠밀려옴
고로, 몇몇 암모나이트도
요런 푸키먼 같은 외형의 암모나이트 종은
초기 발생한 애들 위주고 후엔
아마 스피룰라 처럼 겉은 몰랑몰랑 꼴뚜기고
내장형 껍데기를 지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하는중.
그래도 껍다구 형성은 유전자 깊숙히 박혀서 여전히 집낙지 같은 애들은 껍다구를 만들기도함
처음엔 킹룡들을 비롯한 포식자들한테 덜 먹힐려고 였겠지만 후에는 부력조절로 추진력과 기동성 상승 쪽에 더 도움이 되서 그 쪽 포커스로 진화됨.
그러다보니, 아예 껍다구가 없는게 경량화가 더 편하고 기동성과 생존력이 좋아서 그쪽으로 진화됨.
결국 현재의 두족류들은 아예 껍다구가 없는 쪽이됨.
쉽게말해 껍데기가 살안쪽에있는건 이점개념이라기보단, 이점을 만들어가면서 변화한 진화과정중의 흔적기관임.
다크고냥이 2021/08/06 01:18
앵무조개도 암모나이트 비슷하게 생겼더라
고양이는 맛있어 2021/08/06 01:20
생활 양식이 실제로 앵무조개랑 비슷했을 것이라 추측중
pyy2872 2021/08/06 01:19
껍데기가 살 안쪽에 있으면 무슨 이점이 있음?
수정탑 2021/08/06 01:20
내장보호?
고양이는 맛있어 2021/08/06 01:22
처음엔 킹룡들을 비롯한 포식자들한테 덜 먹힐려고 였겠지만 후에는 부력조절로 추진력과 기동성 상승 쪽에 더 도움이 되서 그 쪽 포커스로 진화됨.
그러다보니, 아예 껍다구가 없는게 경량화가 더 편하고 기동성과 생존력이 좋아서 그쪽으로 진화됨.
결국 현재의 두족류들은 아예 껍다구가 없는 쪽이됨.
고양이는 맛있어 2021/08/06 01:24
그래도 껍다구 형성은 유전자 깊숙히 박혀서 여전히 집낙지 같은 애들은 껍다구를 만들기도함
루리웹-1260709925 2021/08/06 01:33
쉽게말해 껍데기가 살안쪽에있는건 이점개념이라기보단, 이점을 만들어가면서 변화한 진화과정중의 흔적기관임.
루리웹-704816045 2021/08/06 01:24
오 신기하다
코나미맨 2021/08/06 01:33
속껍질은 두개골 같은 역할을 하는건가
연약한 내장을 보호하는 골격질이 꼭 노출될 필요는 없으니
kf94 마스크히어로 2021/08/06 01:34
저게 유전자속에 남아있구나..
보스맨 2021/08/06 01:34
암모나이트 화석인줄 알았는데 저거인 경우도 있겠다
AbsoluteMABBAK 2021/08/06 01:35
그림이 두다리로 서있는 거 같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