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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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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차가운 곳에서 찾았네

 

따스이 빛나는 백의 여인

 

지평선 너머 성인의 불꽃

 

그대 여기 있었구나

 

 

아아 나를 안아주오

 

외로운 선박에서 고난의 여정에서

 

고독한 대지에서 넓은 바다에서

 

나 혼자만이 남았으니

 

 

 

댓글
  • 퉤에엣아트장인 2021/08/01 22:18

    천연자원 겟또다제

  • 녹오 2021/08/01 22:19

    "백의 여인이라는건 하얗게 타버려 재밖에 남지 않아 백의 여인이라는 것인가요?"
    "혹은 혼백이 너무도 순결해 백의 여인이라고 그런 설도 있지. 어느쪽이건 결코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거지만."
    "만약 가까이 하면요?"
    "글쎄, 하얀 빛에 온몸이 휩싸이고 그 뒤는 본 적이 없었지."

  • 아쿠시즈교구장 2021/08/01 22:19

    ...저 흰 불꽃이 보이지?
    극지의 끝에서 타오르는 성인의 불꽃이라고 한단다
    혹자는 백의 여인이라고도 부르지.
    저 불꽃으로 연마해낸 방어구는 소유자에게 무한하기 그지없는 치유와 안식의 힘을 준다고 한단다.
    뭐해 가서 안 갖고오고.


  • 퉤에엣아트장인
    2021/08/01 22:18

    천연자원 겟또다제

    (4FV9bn)


  • 녹오
    2021/08/01 22:19

    "백의 여인이라는건 하얗게 타버려 재밖에 남지 않아 백의 여인이라는 것인가요?"
    "혹은 혼백이 너무도 순결해 백의 여인이라고 그런 설도 있지. 어느쪽이건 결코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거지만."
    "만약 가까이 하면요?"
    "글쎄, 하얀 빛에 온몸이 휩싸이고 그 뒤는 본 적이 없었지."

    (4FV9bn)


  • 아쿠시즈교구장
    2021/08/01 22:19

    ...저 흰 불꽃이 보이지?
    극지의 끝에서 타오르는 성인의 불꽃이라고 한단다
    혹자는 백의 여인이라고도 부르지.
    저 불꽃으로 연마해낸 방어구는 소유자에게 무한하기 그지없는 치유와 안식의 힘을 준다고 한단다.
    뭐해 가서 안 갖고오고.

    (4FV9bn)

  • 다테료코 2021/08/02 10:40

    롯데타워인가요?

    (4FV9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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