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쿠야 "프로듀서의 학생시절은 어땠어?"

"웃기지마"

"속지마, 쵸코선배도 자길 반에 한명은 있는 평범이라 했다"

"하하, 나는 보통이었어. 러브레터같은건 받았지만, 다들 그럴 때잖아?" 

"나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고교생이다. 왜인지 아침에 날 깨우러 오는 소꼽친구가 있고, 

학교에 가면 왜인지 사사건건 내가 하는 일에 참견하는 여자애 반장이나,

나를 왜인지 잘 따르는 귀여운 여후배가 있지만 아무튼 나는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하는 그거잖아"

"사람의 '보통'은 자기가 기준이 되니까 우리들과는 '보통'의 개념이 다르다"

"쥬리짱을 암컷 얼굴하게 만드는 놈이 보통이었다고 해도..."

"방금 처음만난 애한테 이런 소리할수 있는 놈이 보통일리가 있냐"

"토오루 정도나 되니까 재회했지 이런식으로 첫사랑에 말뚝 박힌 애들이 그 일대에 열명은 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