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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인증샷(어제 문짝들고 투표하신 분께 크게 감명받아)

방금 완도로 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투표 마쳤습니다:)
우리집에서 떼어놓은 문짝이 있었으나, 노쇠한 관계로
작은 문짝으로 대신하였습니다. ㅎㅎ
투표용지 칸 잘 띄워져 있어서 다행이었고요,
친절하게 알려주신대로 제가 선택하려는 후보만 남기고
투표지 접어서 세심하게 도장 찍고
잘 말리고 묻어나나 확인한 다음에 
투표함에 쏘옥 넣었습니다.
 
댓글
  • 돌개바람1 2017/05/05 09:24

    문문으로 시작해서 엄지척으로 끝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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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면오백원 2017/05/05 09:24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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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리야 2017/05/05 09:28

    어린이도 투표소로 데리고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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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ndMe 2017/05/05 09:43

    아기 때부터 늘 함께 가서, 당연히 되는 걸로만 알았어요:) 일단 투표소에서 아무말 없었어요.
    참고로, 아이는 7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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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르또르간 2017/05/05 09:49

    앗 문짝 짱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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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엉가 2017/05/05 09:58

    전 앞전 대선때 얘들 데리고 가서 투표할려고 했을때 그쪽 관리위원들이 막더군요.
    상부에서 내려온 지시사항으로 같이 들어갈수 없다고요. 기가차서 그 공문 좀 보자고 했더니 세 명이서 공문은 찾지도 못하고 자꾸 헛소리 하길래 열 좀 냈죠. 제가 그땐 웨이트 한창 할때라 체중85정도 나갈땐데 인상이 좀 재미가 없어요. 제가 그랬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얘들한테 당연히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야 이게 교육적이지 않냐면서" 진짜 좀 험악하게 굴었더니 거기 담당자가 나와서는 데리고 들어가셔도 된다고 하데요. 정말 어떤때는 보면 정말 비상식적으로 구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런걸 뜯어 고쳐나가야 된다고 봐요. 뭐 거창한거 안바랍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정도만 구현한다 해도 전 정말 만족할겁니다. 그럴려면 투표해야겠죠. 긴장 늦추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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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희희흰둥 2017/05/05 09:59

    작년 총선때 유치원초등생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투표소에 왔더라구요. 학교 숙제라고 부모님과 선거하는걸 보고 민주주의라는 개념을 알아야된다고.. 어린이집다니는 애기들도많이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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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한 2017/05/05 10:08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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