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내 뒷조사를 충분히 해서 아무도 모르게 묻어버릴 수 있는 사람인지를 가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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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받으면 살인범 고발한다 안한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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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는건 어떤 현상으로 봐야할까?
자본을 이길수 없는 개개인들의 비참함에 반해서 나오는 상상일까
그냥 자본에 굴복할수 밖에 없도록 굴욕감을 심어주기 위함일까?
30억을 받고 경찰에 신고함.. 제가 알기론, 현행법상 목격자의 진술만으로 살인 유죄를 받을 것같지는 않은데. 기업가 아들이면 아마 알리바이도 완벽하게 짜 놓을 거고. 30억 준다는 것도 혹시라도 있을 후환이 두려워서 제안하는 걸로 보이는데...
하여튼 30억을 받았고, 전화통화 녹취도 내가 해 놓을거니 그걸로 증거자료 제출하고 그 뒤는 내 손을 떠났으니 법이 알아서 하겠지. ' 악인은 지옥으로 !!! '
다산 정약용의 처세에서
최고의선택은 옳은일을 하여 돈을 버는것 이고
차선책 옳은일을하며 돈을 잃는것이고
차차선은 옳지 않은 일을 하며 돈을 버는것이고
최악의 처세는 옳지않은 일을 하며 돈까지 잃는것이다
라고함 차차선은 당장 돈을 벌겠으나 카르마를 지는것이기에 어떤 날 부메랑처럼 악운이 돌이오게됨
고민할게 있나??
30억 받고 신고하는거지 ;;
살인범한테 의리지킬것도 아니고 ㅋㅋㅋ
저라면 돈은 안 줘도 되고 난 아무 것도 보지 않았고 이 일 절대 말 안할테니 없던 일로 지나갑시다 하고 조용히 살거임.
나는 저 사람이 누군지 알지만 저 사람은 저같은 듣보가 누군지 모를 거 아니에요.
계좌 같은 거 줘서 내 정보를 흘리는 순간 난 죽은 사람일듯.
30억을 왜 줘 당연히 3억 주고 목격자를 죽이는 게 싸고 안전하게 먹히는데..
30억 받고 3억 들여서 살인범 묻어버린다.
1. 신고한다
2. 언론에 제보해서 용돈벌이 한다
3.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다
4. 지인들에게 이거 내 이야기라고 하고 기업 이름까지 소상히 이야기해둔다
내친구중에 꼭 이런 쓰잘데기없는거 물어보는놈 있는데
나 하나 죽이는데 3억도 안 들걸요ㅜㅜ
은행거래는 안됨..
30억을 만나서 현찰로 받음
기업가 아들을 인질로 다시 30억을 요구함
총 현찰 60억이 생김
악인이랑 거래를 하면 대부분 죽습니다.
선빵필승
살인범이 목격자를 그냥 놔둘리가..
언제 신고할지 불안할텐데..
사람이 살해 당했는데 피해자, 피해자 가족등은 생각도 안하고 내가 받게될 30억만 생각하는 사람들...
음..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1. 그 살인범 고발해봐야 기업+자본의 힘으로 초 양형 or 아예 수사도 안들어감
2. 30억 받긴 받되, 절대 추적 안되는 방향으로 받아냄
3. 유족에게 찾아가서 익명으로 10억 기부
4. 20억으로 살고 싶은대로 살아감
이게 제일 무난할 것 같네요
30억을 받든 안받든 저 살인범이 날 죽일지 안죽일지는 내가 정할 수 있는게 아니니...
돈을 받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생존문제인 것 같은데...계좌번호 달라고 해서 개인정보 알아내려는거 아니에요? 다음 타겟이 될거같은데ㅜㅜ
필리핀에서는 백만원이면 쌉가능
여기로 보내시죠 (비트코인 전자지갑 주소를 보내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건 개인정보를 빼내겠다는거...
간과하면 안되는게 똑같은 일이 나에게도 똑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
3 억이 뭐야? 5천에 묻을 것 같은데..
방금 그놈도 5천에 묻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