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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전학왔을때 제일 웃겼던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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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어린신구* 2021/07/23 00:03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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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21/07/23 00:46

    비슷한게 예전에 라면 끓일때 물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친구가 보더니, ' 배 띄울겨?'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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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가일우러스 2021/07/23 06:24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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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콘 2021/07/23 06:58

    충청도는 느릿느릿
    돌려까는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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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21/07/23 07:29

    최양락이 한 얘기중에, 운동회때 가족대항 이어달리기 하는데 엄마가 바통을 전달하다가 그걸ㅇ떨어트려서 아버지가  바통 주우느라  늦게 출발해서 꼴찌하셨음. 운동회 끝나고 집에가서  다같이 씻고 저녁먹고 테레비 보고 이부자리 펴고 전등 끄고 잘라고 누우니 아버지가 엄마보고 하는 말이, '아깐 왜 그런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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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랑만화 2021/07/23 07:35

    클럽에서 여자 꼬실때도 시크하게 "출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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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준이아빠 2021/07/23 08:12

    마트 직원분이 어머니 차 트렁크에 짐 실어주고 문 닫는데
    너무 세게 닫아버림...(당시 새차 뽑은지 얼마 안 됨)
    어머니가 그거 보시더니 "더 세게 해야 부셔져유~"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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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배웠어요 2021/07/23 09:28

    예전에 단체 관광객 받는 숙박업소에서 일 한 적 있음.
    식사도 함께 제공하는 곳인데,
    거기 주방 이모가 충청도 사람이었음.
    근데, 충청도 손님들만 오면 그렇게 쌍욕을 해대는 거임.
    일단, 비교를 위해 다른 지방 사람들 먼저 얘기하면,
    경상도 사람들은 싸우자고 덤비는 것 같음.
    정신이 하나도 없음.
    “보소!!! 여기 반찬 안 주요???!!!”
    “뭐하노?!!!! 여 밥 없다!!! 밥 좀 더 가 온나!!!”
    “아~ 쫌 퍼뜩 가 온나!!! 맨밥만 믹일끼가???!!!”
    이러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름.
    다 먹고 나갈 때는
    “으~따 잘 뭇다!!! 맛있게 잘~~~ 묵고 갑니데이!!!”
    이러고 소리 지름.
    전라도 사람들은 굉장히 젠틀하면서도
    따박따박 요구사항은 다 얘기함.
    “여그 반찬 떨어졌응게 쪼매 더 갖다 주씨요”
    “아따! 그거 갖고 되간디? 많이 주씨요. 언능”
    먹고 나갈 때는
    “맛나게 잘~ 묵고 가요잉. 우리땀시 욕 보셨소”
    이렇게 칭찬도 아끼지 않음.
    그에 반해 충청도 사람들은…
    일단, 숫기가 없음.
    당최 뭘 어떻게 해달란 말을 안 함.
    대신 궁시렁 거림.
    “여기는 반찬도 안 주는개벼~”
    이러고 혼잣말을 함.
    그것도 내가 옆에 지나가는 딱 바로 그 타이밍에…
    뭘 좀 더 드릴까요? 하면
    눈도 안 마주치고 말도 않고
    젓가락으로 반찬 접시를 툭툭 밀어냄.
    그거 더 달라는 거임.
    다 먹고 나갈 때도 궁시렁 거림.
    “설악산에도 염전이 있는개벼~~~”
    음식이 짰다는 거임.
    “이빨에 뭐가 자꾸 낀댜~ 누가 보면 고기 먹은 줄 알겄네~”
    고기가 없어서 불만이었단 얘기임.
    충청도 출신 주방 이모는
    그 얘기 들을 때마다 부글부글 끓어 오름.
    충청도에 살 때는 몰랐는데,
    나와 살아보니 충청도 저것들은 인간이 아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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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색1번 2021/07/23 16:15

    애는 착혀~~~
    이거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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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21/07/24 10:39

    갈랴? 그랴 밥먹을랴? 머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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