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솔직하게 누구 지지한다!...누구 찍을꺼다!...말을 하세요.

어떤 사람때문에 조금 흥분했네요..@.@

저도 홍준표 찍고 싶어요.
손도끼로요....

드립이 찰지십니다b

누굴 찍건 그걸 막는건 아닙니다.
저한테 그럴 권리도 없구요.

물타기도 아니고.
이상한 논리로 이끌어가는데...
예전부터 그랬는데...오늘은 약간 흥분을 했네요. ㅜㅜ

그걸 영감 할마이들이 해주는 바람에
대한민국이 거의 10년을 그몬양이였죠 ...

제가 한말이 아니고 실제로 아래 글에 있습니다.

알아요..개인적인 선택이지만 이유치고는 좀^^

제 글 말씀이신가요?
첫 부분은 농담이었고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있습니다.

아뇨..양념 안쳐요.
제가 양념 친다고 바꿀거 아니잖아요. ㅋㅋ

무조건 찍으라는게 아니라...
분명 자기는 찍을 사람 정해놨으면서 마치 다른 이유로 찍는다~~~라고 하는게 보기 싫어서요.
예를 들어
내 집값 올려줄거같아서 난 저사람한테 표를 줄거야...
라고 생각해놓고.
아이고 저 사람 딸아이가 불쌍해서 저사람 찍어줘야지...라고 하는것 처럼요.

그런 경우라면 해인아범님 얘기에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때 아니면 소신투표 해볼 일이 없다 생각되서, 소신투표 가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5번으로 갈 경우 언제 정의당이 두자리수 득표해보겠냐는 생각도 들고, 4번도 고민되기도 하고, 저는 그러하네요...ㅎㅎ

세산은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복잡하고 어려운곳이지만
그걸 해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먼 되도않을 선문답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선택을 전략적으로도 하고 전술적으로도 하고. 좋아서도 하고. 싫어하는 것들의 여집합이라서도 하고 그럽니다. 그냥 네떼루 찍는거 하지 마세요. 유치합니다.

되도않는 선문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이렇게 말 섞는 서로가 지금 무지하게 유치한 짓 하는겁니다. ㅎㅎ
서로에게 먹히지 않을거란거 알면서 계속 댓글에 댓글에...댓들을 다는거니까요..
그게 선문답이라고 할수도 있고 유치하다고 할수도 있는거죠.
그냥 비겁하게 빙빙 돌려서 이유대지 말고 ..난 누구누구 찍을란다..
이러면 그냥 속으로 @#$@!#!하면서 넘어가니까요. ㅋ

원글 봤습니다.
당연히 종북좌빨 싫어하다가 치매공약 하나로 문찍고도 합니다.
보수 진보 안가리고 깨끗한 이미지나 소신있는 모습만 가지고도 유나 심 왔다갔다 합니다.
왜냐고요? 어차피 당선되면 그놈이 그놈이니까. 라고 생각하는게 기저에 깔려있으니까요.
잘생겨서 찍을 수도 있고. 공부 잘햐서 1번과 2번을 왔다갔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박주민의원도 대원외고 덕 엄청 봤죠. 홍뭐시기 이준석이 다 그런 표 많이 받았습니다.
차도 suv나 정통 세단 같은 성향 다른거 사이에서 고민 많이 합니다. 알고보면 예산이 거버닝 팩터였으니까요.
..
해인아범님은 남의 내심까지 실토하게 해서 결국 너는 병!신이었다는걸 자백하게 만들고 싶어 죽겠는가본데, 인생 그렇게 살게 안됩니다.
얼렁 주무시고요, 내일 출근이나 잘 하세요.

아뇨..자백 안해도 되요.. 제가 무슨 검사도 아니고..판사도 아니고
제가 자백 받아서 뭐하려구요.
그리고 병신이라고 욕해서 뭐하려구요. 그럴 생각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난 홍준표 찍는다....라고 해서 전 그사람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저랑 가족이거나 친구라면 몰라도요..
A를 하면 ...그냥 하면 되는거죠.
A를 하는데 전혀 되도 않는 이유를 되면서 난 원래 다른걸 하려고 했는데...
이런이런 이유때문에 A를 한거야..라고 하는 비겁한 행동들이 보기 싫다는 겁니다.
잘생겨서 찍었다..뭐 그럴 수 있습니다.
돈 많아서 찍었다..그럴 수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다른거 하려다가 그 일하는 경우도 많아요. 님은 남의 글을 잘 못 읽으시는군요. 아니면 하고싶은 말로 꽉 차 있어서 남의 말은 13579로 읽고 요이땅. 하면 자기 말만 하고 싶어하시는 분인가.
세상 사람 해인아범님처럼 강고하고 일관되게 정치적 주관을 갖고 있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야튼 정말 안좋은 버릇이에요. 고치시길 바랍니다....

저도 도끼로 홍준표 찍고 찍고 싶습니다.

찍으세요

그럴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실 지지하는 그 사람들에게는 뭐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차리 제가 뭐라고 해도 안바뀌니까요..

차라리 박그네지지한다.라고 하면 될껄...
원래 다른 사람 찍으려고 했는데...
불쌍해서 박그네 찍었다..라고 하는게 보기 싫을겁니다.

김진태 지지햇는데 경선에 안되서 문재인 찍었다...라는게 말이 되나요??
그냥 다른 이유로 문재인 찍은건데...당시 상황이 좀 이상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거짓말 한거죠.
그게 보기 싫다는 겁니다.
사람이 다 똑같지 않으니까 보기 싫다고 하는겁니다.

제가 말한다고 어쩔 수 없이 해야되는 사람이거나 권력이 있다면 이런 말 하면 안되죠.
그냥 그런 비겁한 행동들이 보기 싫다는거죠..
실상 제가 요구한다고 들어줄것도 아니잖아요. ㅋㅋ
제가 무슨 힘이 있어서 강요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구요.

아뇨. 그 누구에게라도 추궁당하지 않을 자유가 양심 추지의 자유의 본질입니다. 누가 어떤 근거로 누굴 찍든 그걸 추궁해서는 안 되는 것이 헌법이 보호하는 인간의 존엄에 포용되는 의무인 거예요.

누굴 지지하건 자기 맘이지만....
그냥 비겁하게 변명하는게 보기 싫어서..평소에는 적지도 않는 글까지 적게 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