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대사는 이미 역샤에서 아무로가 비슷하게 예견한 바 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혁명은 똑똑한 놈들이 하는데 저런 놈들 이해시키는 게 안되니까 결국 액시즈나 떨구는 거다" 로 요약이 가능하다
2. 그렇기에 이 장면은 대중들,일반시민들과 그사람들이 처한 현실도 비꼬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미래의 문제를 신경쓰지 않는 시민과 오늘의 문제 때문에 시민들이 내일을 신경쓸 거를이 없는 현실.
소시민이라는 존재의 한계를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3. 또한 저 택시기사의 발언은 현실에서의 환경운동, 정치운동이 잘 호응받지 못하는 이유도 알려준다.
당장 모레 일도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것은 지식인과 일반인 사이의 괴리감을 잘 표현하는 말이다.
4. 이런 괴리감과 무감각함을 해결하고
자신의 사상을 즉각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샤아 아즈나블은 하나의 천재적인 계략을 내놓았는데
"모레 일도 생각할 겨를이 없다면 내일 지구를 망하게 하면 된다"가 바로 그것이다.
과연 샤아 아즈나블!
결과적으론 샤아가 옳았다는게 아이러니
하지만 라라아 마망은 좀
와 이거 개쩌네 이런부분은 잘생각못했는데
지구에도 마음 따뜻한 사람이 있고 미래를 위하는 사람이 있겠지,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지구는 더럽혀진다.
그렇다면 인류를 우주 밖으로 내몰아버릴수밖에 없다.
라는 게 역샤 샤아의 주장이지...
여긴 패러렐월드 2021/07/21 20:16
근데 요즘 자연재해 일어나는거 보면 답이없음
mkmkma 2021/07/21 20:16
결과적으론 샤아가 옳았다는게 아이러니
루리웹-797080589 2021/07/21 20:17
하지만 라라아 마망은 좀
kurt. 2021/07/21 20:27
와 이거 개쩌네 이런부분은 잘생각못했는데
SoMRarI 2021/07/21 20:29
하사웨이가 결국엔 샤아류라는 걸 딱 보여주는 발언임
개인적으로는 보자마자 저 발언 생각 나더라
altrise 2021/07/21 20:28
지구에도 마음 따뜻한 사람이 있고 미래를 위하는 사람이 있겠지,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지구는 더럽혀진다.
그렇다면 인류를 우주 밖으로 내몰아버릴수밖에 없다.
라는 게 역샤 샤아의 주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