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현관에 새.... 둥지....

어미새....

토하긴 했는데....  애들 거처는 베오베에서 ... 좀 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냥이집사다 보니 새는 잘 모르겠네요

이미 새끼도 태어났으니 그냥 놔두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집짓고 알이 부화하기까지 2주는 넘게 있었던 것 같은데 그동안 모르고 계셨고, 불편도 없으셨다면 앞으로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오히려 섣불리 손대면 둥지를 포기할 가능성이..ㅠㅠ 밖에서 고양이나 어치같은 애들이 새끼새 잡아먹을지도 모르구요

문열어놔야되나 ㄷㄷ 사람이 불편하겠지만.. 괜찮으시면 그냥둬도될거같아요

아가새들도 다깨고 나왔네요~
밀웜 밀웜!!

현관이 새똥으로 덮일거 같은데요 ㄷㄷ

현관이며 신발에 송화가루가 걱정이네요

어...어...저거.....!!!
작성자님 제가 책을 좀 많이 읽어서 잘 아는데요
쟤들 혹시 다치면 꼭 치료해 주세요!!!!
그럼 쟤들이 다음 봄에 박씨를 물어 오는데
그걸 열면 금은보화가 나온다고 하네요!!!!
쉿....많은 사람들이 알면 곤란하니 작성자님만 알고 계세요
글 조회수가 너무 높아졌다 싶으면 보안 유지를 위해 댓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루머에 의하면 작년 가을쯤 감옥에 있던 죄수가 다친 새를 정성껏 치료해 줬더니
올 봄에 박씨를 옆방에 물어다 놨다는 이야기가 있다네요

헐... 문을 항상 열고 계셔야겠네 ㅜㅜ

새똥이랑 냄새 심해질텐데..

둥지가 옮겨지면 부모새가 둥지를 포기하는 일이 대부분이예요~그동안 모르고 계셨다면 그냥 앞으로 약 한달 내에 아가들이 이소해서 떠날테니까 조금만 참아주셔요ㅠㅠ똥 쌓이는건 나중에 물로 충분히 불려서 닦아내면되구요~ㅠㅠ

박씨를 요구하세요ㅋ
그 안에 돈이랑, 여자도 나와요!
글고 좋은정보 알려줬으니, 저도 좀 나눠 쓸게요

앵무새 키우는 사람인데요.
음.. 사시는 분을 생각하자면 내보내시는걸 권해드려요.
먼지와 새똥.. 어마어마합니다.
아마 쟤들 떠나면 현관 신발장 갈아야하실거에요.
물론 내쫒으시면 아기새들이 연명하지 못할가능성은 큽니다.
위협을 느끼면 양육을 포기하거든요.
만약 옮기실거라면 천적의 위협이 적은 높은 곳으로 둥지를 옮겨주셔야되는데 부모새가 없을 때 하시는게 좋아요. 집 외벽으로 옮기실거라면 박스같은데에 담아야 외벽이 안삭습니다. 환풍기 주변은 절대안되요. 고장납니다.
옮기시면 그 이후는 둘러보지 마시고 부모새들에게 맡기세요. 떠난다면 양육을 포기한거지만 남는다면 키울겁니다:)

집에 복들어오겠어요 어릴적 주택에살때
처마밑같은데 새가 둥지를 틀면 어른들이 그러셨죠
집에 복들어온다고
축하드립니다... 헤헿

어렸을 적，외가 처마에 제비가 둥지를. 잘 해준답시고 보강공사를 해줬더니 놀랐는지 날아가버려서 모두 두고두고 아쉬워했던 ....

저희 시골 부모님댁에도 매년 봄~초여름에 새들이 집 여기저기에 둥지를 짓고 새끼 키워 나가죠 ㅋㅅㅋ
매년 대략 4~5 가족은 거쳐가는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