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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표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요

일단 전 군게 주류 의견과는 달리 무효표가 아닌 유효표를 찍을 생각입니다만, 여전히 군게에 영업하러 오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주장하는 논리의 핀트가 상당이 어긋나있습니다.


무효표를 찍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불참으로 인한 무효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투표에 직접 참여한 사람들이고,

자신들이 '누구도 찍지 않았음(누구도 찍을 만한 사람이 없음)을 굳이 알리는 행위'의 결과물입니다.

또한, 어떠한 선거 결과가 나오든, 어떠한 미래가 펼쳐지든,

심지어 정치권이나 언론이 그 표를 분석하든 분석을 하지 않든지 간에 그것에 대해 모두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이미 함의된 것이고요.


누구보다 긴 시간을 고민하고 심지어 투표 직전에 용지와 도장 앞에서까지 고민하면서 찍었을 사람은 바로 투표한 당사자입니다.


'누구도 찍을 만한 사람이 없을 때 선거에 참여하는 적절한 방법의 부재'가 선행된 제도적 문제이지 무효표가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에 대해 최선을 뽑는 게 낫다, 차악을 뽑는 게 낫다, 정 없으면 '무효표를 내는 게 낫다' 등은

전부 각자가 알아서 하는 동등한 가치를 지닌 판단이라는 겁니다.



지금 하는 어쭙잖은 영업이나 일침은 거기다가 대고 모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댓글
  • TheThirdMan 2017/05/04 12:04

    자꾸 가르치려고 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도 좀 가르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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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도브라더스 2017/05/04 12:08

    BLANK VOTE [PROTEST VOTE]
    ;
    voter's dissatisfaction with the choice of candidatesor refusal of the currentpolitical system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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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도브라더스 2017/05/04 12:11

    '누구도 찍을 만한 사람이 없을 때 선거에 참여하는 적절한 방법'
    혹은 현재 투표시스템에 대한 거부의사표현
    설명 드리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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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콜키크드먼 2017/05/04 12:15

    적절한 가르침 입니다...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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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생기겠지 2017/05/04 14:04

    공감하기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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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D환자 2017/05/04 14:04

    정치적악용이나 부정선거악용을 막기 위해
    투표지에 자기 의견을 씁시다
    "No 페미니즘"
    "남인순 out"
    "여성할당제 반대"
    등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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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줄줄 2017/05/04 14:08

    자신들이 '누구도 찍지 않았음(누구도 찍을 만한 사람이 없음)을 굳이 알리는 행위'의 결과물입니다.
    또한,
    어떠한 선거 결과가 나오든,
    어떠한 미래가 펼쳐지든,
    심지어 정치권이나 언론이 그 표를 분석하든 분석을 하지 않든지 간에
    그것에 대해 모두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이미 함의된 것이고요.
    이게 제가 생각했을때 무효표 주장하시는분들과 반대의견 가지신분들의 이견 차이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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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알고리즘 2017/05/04 14:09

    동등한 가치를 지닌 한표 행사에는 동의하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받아들이는 것도 동의를 합니다
    안한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라고는 하나
    무효표 찍어서 만에하나 등신같은놈이 선출되었다고 해도
    투표안한것과 같은 동급의 욕먹는건 각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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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남도일 2017/05/04 14:10

    음식점가서  엄마 손맛같은 음식 없다고
    불만 가득한 사람이랑
    그냥 입맛에 안맞아도 다들 그냥 먹고나오는데
    그런건 엄마가 식당차려야 맛볼수잇는데
    그게쉽간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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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엘다 2017/05/04 14:10

    무효표 찍는거고 뭐고 다 좋은데요. 소통의 부재때문에 그런거라면 일단 찍고 나서 목소리를 더 높이는게 현명한거 아니에요? 그냥 포기개념으로 무효표를 찍는다라.. 그럼 그 사람에게 투표한 사람들한테 무임승차해서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겠다는거랑 뭐가 다르죠? 왜 남의 표로 당선된 사람한테 본인들의 목소리를 듣길 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눈팅만 하다가 하도 답답해서 여러군데 적어봅니다만, 앞으로 당선된 사람한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실겁니까?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목소리를 높여야하고 그 목소리를 낼수 있는 권리야말로 그 사람에게 투표하고 지지한 사람이 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명박그네 시절에 뭘배우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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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남도일 2017/05/04 14:10

    차악을 뽑으려는 고뇌를 해보셧는지도
    더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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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신기오로 2017/05/04 14:13

    최소한 문재인이 되면, 무효표는 버리는 표가 아니라 의견의 표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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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ey 2017/05/04 14:27

    '누구도 찍을 사람이 없을 때 선거에 참여하는 방법의 부제'가 선거 제도의 문제라면 여러분들이 먼저 해야할일은 그 선거제도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조치가 먼저 있을 때 바람직하지 않나요?  선거라는 제도는 누군가를 선택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철저히 그 논리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님 말대로 선택할 수 없을 경우란 무엇인지요? 1번 부터 14번까지 님 맘에 드는 사람이 없다고해서 대통령 할 자격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나요? 그럼 본인이 직접 출마하사죠 그럼. 그런 잣대로 라면 그사람 역시 선택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선거는 누군가를 선택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 입니다.
    선택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라는 권리를 주장하고 싶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선거법 개정해서 15번 선택안함을 투표용지에 명시화하는 노력부터 하시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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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홀릭 2017/05/04 14:29

    비공각오하고 댓글 달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시대 이나라의 정치가 보편타당하고 누구가 뽑혀도 걱정이 없다면 소신투표 무효표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끄럽게도 우리의 천박한 정치 역사의 전화점에서 상식과 비상식이 싸우고 있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투표를 통해 내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서 무효표를 던졌다는건 굉장히 여유로운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아마 직장생활을 해본적이 없거나 자녀가 없거나 부양가족이 없으실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나라를 위해 상식에 유효표를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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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7/05/04 14:34

    콜로세움이 일어났네요...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서 아예 무효표칸을 만들어주면 좋겠음
    맨 마지막번호에 찍을후보없음 이란 칸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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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달린다 2017/05/04 14:38

    무효표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잘 통하는데 우리나라는 뭘하든지 무조건적으로 찍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나라에서 무효표는 무조건 찍어주는 사람들이 지지하는 당에 유리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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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잉브리드 2017/05/04 15:01

    영업하시는 걸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만 누구를 찍는 것과는 달리
    "현 상황에 무효표로 인해서 그 의사표명이 전달이 될 것인가?"
    에 대해서는 충분히 찬, 반으로 나뉘어 비록 싸움이 될 지언정 해볼 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주장을 던져도 그냥 문빠가 하는 영업이 되어 버리니 시게, 군게 모두 조금 예민함을 누그러뜨릴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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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난데스 2017/05/04 15:30

    정상적인 상황이면 그렇죠. 뭐 소신껏 행동하면 되니까.
    그리고 살만한 사람도 뭐 소신껏 행동해도 되고. 어찌되든 살만하니까.
    근데 목 밑에 까지 물이 들어차서 죽겠다는 사람들이 튜브 색깔이 맘에 안들어서, 튜브 던져주는 사람이 맘에 안들어서 그냥 남이 구해줄때 까지 힘빼고 기다리겠다는건 좀 웃기죠.
    우리를 이렇게 죽음 직전까지 몰아간 사람들이 누군지도 알겠어. 그리고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감이와.
    근데 여자가 있네? 여자를 위해주겠다네?
    죽을 지 살진 모르겠지만 알아서 해.
    난 배내밀고 있을테니까. 건져내든지 말든지........
    개인의 선택이야.
    죽지말라고 이 사람들아. 마지막 까지 발버둥치고 한발짝이라도 나가려고 해보라고. 기회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보다는 나아질 기회가 있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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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문에굵은똥 2017/05/04 15:34

    결국 여성정책에서 여성할당제는 빠졌는데
    안타까운 맘이 드는건 어쩌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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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냥 2017/05/04 15:35

    그럼 무효표로 인해 2,3,4 후보가 당선되어도 기꺼이 받아들일 자세가 된 분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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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듬아진 2017/05/04 15:35

    무효표건 소신투표건 상관없어요.
    자신의 권리행사이니 그게 당연한것이지요.
    나중에 정당들의 정책 수립시엔 무효표보다는 자기들 지지자가 우선된다는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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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슨 2017/05/04 15:36

    무효표를 던지던 유효표를 던지던 누군가 당선될거란 사실은 분명한 사실일진데... 무효표 던지는 분들이 그걸 모를리는 없으실테고...
    그럼 무효표의 의미를 뽑을 사람이 없다는 뜻인 동시에 누가 되도 상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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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남도일 2017/05/04 15:36

    어떻개 100프로 자기입맛에 맞는 후보가 잇을수가
    있습니까
    부모자식간에도 생각이 다르고  배우자와도
    사상이 안맞는데요
    제일 중요한 가치에서 맞다면 어느정도는 양보하고
    맞춰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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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초만 2017/05/04 15:37

    무효표를 던지는 행위가 당연히 어떤 하나의 선택적 행위임은 당연하나 당선되지 못한 쪽의 지지자들로 부터의 비난을 받는 것도 감수해야 할 선택지 입니다. 그 비난이 온당한지 여부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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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강하폭격 2017/05/04 15:39

    코스프레한다는 소리 나오겠지만, 전 솔직히 여성할당제 크게 관심도 없고, 여러 분들이 말하는 그 특정후보 찍을겁니다.
    근데 투표를 안하는건 권리의 방기이므로 당연히 비난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내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서 금쪽같은 내 투표권을 니네 다 싫어에 쓰는 것이 왜 비난받을 일인지 모르겠군요.
    선거가 끝나면 각 당은 해당 무효표의 비중을 분석할테고,
    그 무효표가 본인에게 도움이 될거라 판단되면 다음 후보들은 그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죠.
    나를 위한 정책이 없는 선거에서 다음번에는 나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달라는게 왜 나쁜 일이죠?
    생각하는 이상향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저 어느 후보의 당선 여부가 중요한 사람도, 획득표의 양적/질적 문제가 중요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어짜피 내가 원하는걸 들어주지 않으면 그놈이 그놈이라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겁니다.
    결국 옳다 그르다의 영역이 아니라 생각의 차이, 즉 사상의 자유 영역이고, 때문에 설득과 양해의 문제여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십자가 들고 안믿으면 니네 다 지옥가!!! 같은 소리 해봐야
    정상적인 사고 가진 사람이 그 종교를 믿을리가 없죠.
    그렇게 옳다 그르다의 문제라고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강요해봐야 씨알도 안먹힐 소리라는 겁니다.
    본인들 생각에 왜 사람들이 공감을 못하는지 답답해 미치시겠죠?
    그런 당신들은 무효표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공감을 했었나요?
    그저 특정 후보가 짱이다!!!가 아니라 당신들의 생각에 공감한다.
    내 맹세코 우리 후보에게 당신들의 생각을 같이 주장해줄터이니
    이번 한번만 나를, 우리 후보를 도와 달라. 가 상식적인 설득의 영역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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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7/05/04 15:40

    알아서하세요. 뻘짓도 자유죠.
    멍청해서 손떨려서 혹은 건망증으로 실수 한것과 어떻게 구분가능한가요?
    뻘짓도 정성이면 그래도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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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초만 2017/05/04 15:40

    무효표를 던지지 않는 대부분의 누구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공동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바램을 가지고 있고(그것이 올바른 방향이던 아니던) 무효표를 던지는 사람은 그 방향의 반대방향을 지향하는 것으로 비쳐지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현 시스템과 현 상황에 대한 부정이니까요. 누군가를 선택을 하는 사람은 현 시스템과 현 상황에 대한 인정 속에서 개선하려는 것이기에 차이가 분명하고 비난받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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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르 2017/05/04 15:41

    무효나 기권이나 도대체 머가 다른건지 난 모르겠네.....
    모든후보가 싫으면 걍 집에서 놀던가 놀러가던가.
    그리고 나중에 당선된게 누가되든 본인이 민주국가의 국민으로써 최대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거에 대해 불평하면 안되겠지.
    이명박근혜가 싫었다면 누구를 찍든간에 그런짓할 사람이 아닌사람을 뽑으면 되는거고.
    누굴찍든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투표할 사람이 없다라는건 정말 비겁한 소리.
    간단하게 식당을 예를 들어볼까.  여럿이서 밥을먹으러가서 메뉴를 골라야 할 상황이야.
    근데 딱히 땡기는 메뉴가 없어. 그냥 옆 사람더러 내거 아무거나 하나 골라줘.
    이런뒤에 막상 음식이 오니 졸라 별로인거야.
    그럼 음식을 고르지 않은 즉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이 문제일까. (무효, 기권)
    그 음식을 골라준 다른 사람이 문제일까. (투표한사람들)
    아니면 음식을 맛없게한 식당이 문제일까 (국가)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식당이 문제겠지. 하지만 지금 우리가 식당을 바꿀수 있는 상황이 아니자나.
    식당을 바꾸고 싶으면 이민가야하는데 이민갈 형편이 안되니 여기서 갑론을박 하는거 아니겠어?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나은걸 고르라고.  소중한 내 권리를 포기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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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옹 2017/05/04 15:42

    누가 가장좋아 할까?
    일베? 박사모?구 새누리? 그분들 마음에 쏙 들게 행동하셔서 좋겠네요
    맘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무효표라구요 그럴수 있죠 본인선택입니다
    저도 간간히 대구 살아서 그런경험 있습니다
    걍 처음 부터 지지하는 사람과 정당이  없었던겁니다
    투표로 말하는거 맞죠? 그게 님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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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초만 2017/05/04 15:42

    속된말로 무효표 던지는 사람을 쿨병 도졌네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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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Tender 2017/05/04 15:43

    '누구도 찍을 만한 사람이 없을 때 선거에 참여하는 적절한 방법의 부재' , 즉 제도적 문제라구요??
    찍을만한 사람이 없는데도 어쩔수 없이 고르는게 선거입니다. 그나마 최악이 아닌, 차악도 아닌, 차차차차악을 고르는게 선거라구요.
    무효표는 .... 제가볼때는 그냥 '난 죄다 싫으니까 다른사람들이 알아서 하셈' 하는 수준의, 방관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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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문에굵은똥 2017/05/04 15:44

    다만, 홍준표가 되면
    더 강려크한 노동유연화가  될거같네요
    파견법은 당연히 통과 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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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출의꼬치봉 2017/05/04 15:46

    무효표 싫다는 분들은 니편 아니면 내편으로 편갈리치기 하기 어려우니까 거부반응 보이는거 아닙니까
    이제 무효표 말고 다른 후보 지지한다고 하멱 귀신같이 물어 뜯을거면서 가식들은 오지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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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inkuma 2017/05/04 15:46

    안티페미니즘이 제일 중요하니까
    다른 문제는 죄다 해결되든 말든 상관없다 식의
    무효표는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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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잉브리드 2017/05/04 15:46

    진짜 반복되는 말입니다만 정치인과 정치세력은 표를 준 사람을 보고 정치하는 거지, 무효표 던진 사람은 일단 안중에 없는 겁니다.
    홍준표가 이번 선거에서 아주 잘 보여주고 있죠. 그냥 자기 표 줄 사람들만 보고 달리고 있어요.
    진심으로 홍준표 찍는다는 사람한테도 무효표 할 거라고 하면 그러면 안 된다고 했을 겁니다. 뭐 안 믿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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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길조신 2017/05/04 15:50

    무효표는 무효표일 뿐입니다. 무효표는 기껏해야 각 정치세력의 아전인수격으로 해석되고 잊혀지고 버려집니다. 이를테면 '후보에 실망한 나머지 무효표 늘어' 등등 본인의 의지와 무관한 평가만 남을겁니다.
    더 실망하실까 싶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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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el-Feet 2017/05/04 15:50

    무효표는 일부러 투표소에 나가는 수고를 해서 니들 정책들만 아니면 누구든 뽑겠다는 선언 같은겁니다.
    투표권 미행사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문재인이 안됐다? 문재인이 그 정도 밖에 국민을 설득시키지 못한 사람인거지, 그 책임을 왜 유권자한테 돌립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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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요뭐요네즈 2017/05/04 15:52

    아주 개똥 같은 영업들 하고 있네
    그런다고 문재인 후보 이미지가 좋아질 거 같아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어설픈 영업해서 더 망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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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빼야돼 2017/05/04 15:59

    궁금한게 있는데요.누구도 찍을사람이 없다면 도대체 무효표던지시는 분들이 원하는 대통령상은 어떤사람 입니까? 비꼬는게 아니고 진심으로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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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난고등어 2017/05/04 16:00

    글 쓰면 가르친다 비공주면 비공준다
    이 논의는 무한반복중이죠
    1.투표권은 자유의지에 의한 개인의 선택이다는 기본명제를 깔면 누구를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설득한다는것
    2.일부의 과격한 표현을 한집단 전체로 볼필요도없다는것
    3.본인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이 중요하다면 베오베에서 비공이든 추천이든 궁시렁 대지 말라는것 이도 타인의 자유의지고 비공사유를 적는것 역시 의무가 아님
    싸울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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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닥이차다 2017/05/04 16:01

    사실 무효표를 던지는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공개적인 글로 쓰면서 분란을 야기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 분들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라는 것 보다 행동이 잘못 된 것 같아요. 이 오유라는 사이트는 어느 한쪽의 정치적 성향이 있고 누구나 이를 알고 있는데 그곳에다 무효표 얘기를 꺼내면 당연히 안좋은 소리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입다물고 있으라는 얘기는 아니고 이런 반응은 당연하다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애초에 무효표 글 쓰시는 분들도 그정도는 예상 각오 하셨겠죠. 굳이 어느한쪽을 가르쳐들려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좋게보지는 못합니다. 굳이 댓글로 싫은말 쓰지는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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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7/05/04 16:02

    정치인이 무효표에 왜 관심을 가져야하죠.
    내게 주는 당근도 아니고, 내 엉덩이를 갈기는 채찍도 아닌데
    알게 뭐죠?
    촤소한 신경쓴다고 해도 1순위 지지자. 2순위 안티. 3순위 어린 예비지지자. 4순위 어린 예비 안티에 이어 기표포기자가 5순위쯤 되겠네요.
    잘도 정치인들이 무서워하고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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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Winslet 2017/05/04 16:06

    뭐 여기보니까 프로불편러들 집합소네ㅋㅋ그렇게 니들입맛대로 사셈ㅎ 영업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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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콩 2017/05/04 16:09

    영업, 영업.
    이 글도 그들에겐 영업글.
    좋은 말로 해야 분탕질도 사라지고,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거죠. 이런 글을 써 봐야 싸움하자는 것 밖에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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