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25&aid=0002712681&sid1=100&ntype=RANKING
문 후보가 기자를 보자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그의 손은 울긋불긋할 정도로 피멍 자국이 있었다.
Q : 손이 왜 이런가.
A : “예, 뭐…. 멍들고 했는데 괜찮아요.”
손을 좀 보자고 했더니 그는 웃으며 와이셔츠 소매를 올려 손목과 팔뚝까지 양손을 번갈아 보여줬다. 군데군데 붉은 자국이 보였다. 문 후보를 그림자 수행하는 김경수 의원은 “유세장에서 하루에도 수백 명과 악수하면서 손을 꼭 잡아서 생긴 ‘훈장’”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쓰고 있던 안경을 벗어 ‘호, 호’ 입김을 불어 닦아 가며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Q : 이젠 유세 현장에서 악수하는 게 힘들겠다.
A : “고맙지요. 고맙지요. 손 아픈 게 대수겠습니까. 고맙기만 하죠.”
Q : 대선이 얼마 안 남았는데….
A : “허허허. 아직도 절박하고요, 아직도 안심할 단계가 아니고요. 끝까지 겸허하게 열심히 해야죠.”
문 후보는 주변에 “유세장에서 제일 세게 내 손을 붙잡아 준 곳이 목포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https://cohabe.com/sisa/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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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갑자기 손잡으려고 한 어머니 손 피한 박 뭐시기가 생각나네요. 좀더 힘내시길
악수하느게 보통일이 아니죠...
너무 감사하지만 부디 후보님 몸도 아껴주세요ㅠ
국민들을 위해서!
악수를 안 할 수는 없겠지만.. 지지자 분들 좀 살살 좀 잡아주셨음 좋겠네요.. 맴이 찢어져서리..ㅠ.ㅠ
눈물난다 ㅜㅜ
악수의 강도는 당선의 확률에 비례한답니다.
화이팅.... 이니!!!
정말 멋지신분입니다.
그릇의 크기가 다릅니다.
문 안찍는 인간이 일부러 그러진 않겠지..?
그동안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6일만 기다려주세요 달님!
그 손 부여잡고 세상을 바꿔달라는 간절한 민심일진데.. 그래도 문후보님 손 조금만 살살 잡았으면 하하하 그 세게 잡았다는 목포 유세때 일하느라 나갈수가 없었던 안타까움을 담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