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군이 될 자질은 있었음에도 그런 꼬라지가 된 건 이해는 가는데 한 나라의 왕이라면 이겨냈어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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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평가는 이게 가장 적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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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가정사를 핑곗거리로 대기에는 왕좌는 무거운 자리지
연산군이 엄마 죽은거 불쌍하다고 실드먹는거 아닌것처럼
광해도 그렇지
근데 광해군 입장에서 영창대군은 꼭 죽여야할 대상이었는데
죶같은 선조가 생전에 광해군 세자 책봉한 거 폐지시키고 어떻게든 영창 세자 시키려고 지랄하면서 광해군 아침 문안인사도 무시할 정도로 광해군을 정신적으로 내몰았는데
광해군 뒷배로 있던 북인은 세력이 미약했고 영창대군을 기점으로 남인, 서인이 세력 모아서 언제든지 반정 일으킬 수 있었던 상황이라 저질렀지만 결국 반정은 일어났던 게 아이러니지
영조 : ㄹㅇㅋㅋ
노오력이 부족했구나
노오력이 부족했구나
ㄹㅇ 가정사를 핑곗거리로 대기에는 왕좌는 무거운 자리지
영조 : ㄹㅇㅋㅋ
가정사를 핑계로 대면 패악질 부린 선조도 방계 출신의 컴플렉스 때문에
심지어 인조 조차도 가족이 숙청당한 분노 때문에라고 변명할 수 있음
연산군이 엄마 죽은거 불쌍하다고 실드먹는거 아닌것처럼
광해도 그렇지
그냥 서인들이 뒤집어엎고 지들이 다해먹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괜히 걔들 패러디가 ㅇㅅㅇ인게 아니지요
킹치만.. 전쟁보상금을 지가 쏙빼먹은건 현대에서도 욕처먹을 일인걸..
그러기엔 광해군은 너무 독단적이었음
반정이 그리 쉽게 일어나진 않아
차라리 지 편이라도 제대로 만들 정치력이라도 있었음 몰랐을까 지 최측근까지 의심할 정도로 아싸였으니
남인도 반정 후 서인과 연립정권을 구성했을 정도였는걸.
당시 세자시절일을 견뎌낼 멘탈의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싶음
근데 왕이란 자리는 말 그대로 나라의 국부기 때문에 아픈과거가 있더라도 인간적으로 동정이 가는거랑은 달리 판단해야함. 자기 행동 하나에 따라서 나라가 좌우되기 때문에..
왕좌란게 그런거지... 하다가도 끝내 마음한켠에 걸리는게
애비가 선조. ㅅㅂ 애비가 영조인거보단 낫겟지만
지 왕권 지키겠다고 임진왜란 한참중인 와중에도
양위파동 일으켜서 전시행정부 올스톱 시키고
내려가서 분조 지휘하던 세자가 올라가서 석고대죄 청해야 하는 짓거릴
20번 가까이 했다는데 사도세자처럼 안미치면 다행이란 생각이 들거든.
뭐 광해군이 정신병이나 PTSD를 앓았던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더라
양위파동이란게 눈치없이 전하생각이 그러시다면 그에 따르옵니다 했다간
경을 치고 재수없으면 역심인지 역모죄에 까지 엮이는 개ㅈ같은 짓거리란거 듣고나니까
PTSD를 앓지 않는게 이상할지경일듯.
까딱하면 역모의 수괴로 엮여서 ㅈ될상황을
안그래도 스트레스 극심한 전시에 여러번 겪은건데
PTSD는 확실하지 않냐
실록보면 정신병환자던데
기록보면 본인도 정신이 이상하다는 뉘앙스로 말하긴 했지
대-북이 피의 복수극을 벌이느라 광해군이 정신차릴 틈이 없었다고 봐야지
왕은 변명이 통하지 않는 자리지
근데 광해군 입장에서 영창대군은 꼭 죽여야할 대상이었는데
죶같은 선조가 생전에 광해군 세자 책봉한 거 폐지시키고 어떻게든 영창 세자 시키려고 지랄하면서 광해군 아침 문안인사도 무시할 정도로 광해군을 정신적으로 내몰았는데
광해군 뒷배로 있던 북인은 세력이 미약했고 영창대군을 기점으로 남인, 서인이 세력 모아서 언제든지 반정 일으킬 수 있었던 상황이라 저질렀지만 결국 반정은 일어났던 게 아이러니지
"빛나는 외교"도 꽤나 철지난 이야기지.
외교로 까는 건 좀
광해군은 적어도 국토가 짓밟히지는 않았음
광해군 외교가 잘못됐다고 쫓아낸 애들이 이후 정묘, 병자호란으로 국토 뿅뿅냈던 거 생각하면 뭐 어쩌라는건데
까는게 아니라 과장된 측면이 있단 이야기일걸
교과서에서 중립외교라고 지나치게 신격화한건 문제 맞음..
그 건은 아직까지도 논란 심하니까 걍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