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이세계물 작가 수준 너무 떨어지는거 아니냐ㅋㅋㅋㅋ
《엉? 아닌데?? 되던데??》
'알렉시오스는 어머니, 형제, 황족과 귀족들에게서 돈을 각출하고 생활비를 극도로 절감했다. 그러나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돈이 여전히 턱없이 모자랐다. (중략) 교회의 금은을 녹이고 제국의 포로를 되찾아오던 법을 상기시키며 재산들을 몰수했다. (중략) 교회의 재산은 '차압'된것은 아니었지만 그러나 귀족과 원로원, 부유한 수도원등은 황제의 가혹한 차압에 죽을맛이었다. 황제는 탈세나 불량화폐로 세금을 내었다는 죄목으로 추징금을 강요했다. (중략) 그리하여 그는 지난 100년동안 어느때보다도 잘 짜여진 제국을 아들에게 물려줄수 있었다.'
(존 줄리어스 노리치/비잔티움 연대기)
귀족들과 교회의 귀금속을 긁어서 임시방편으로 재건한 경제 덕에 저 이후 50년 뒤 제국은 '인류 부의 2/3이 모이는 곳', '하루 관세로 금화 2만개를 걷는 나라'라는 칭호를 얻습니다.
이세계물중에 머리가 아득해지는 기믹을 쓰는 경우들도 많지만 '모두' 그런건 아니랍니다...
(물론 저거 실패하고 뎅강엔딩을 맞이하는 왕후 장상들도 많았답니다~)
뭘 당장 삼국지 동탁도 했던 건데, 물론 죄다 쳐죽여서 한거긴 하지만
루리웹-5043221972 2021/07/15 10:55
뭘 당장 삼국지 동탁도 했던 건데, 물론 죄다 쳐죽여서 한거긴 하지만
Goodbyefr1end 2021/07/15 10:59
동탁은 무덤 가챠도 했지
플라보노이드 2021/07/15 10:55
오히려 용사면 무력으로 협박하면 되니 더 쉽지 않을까
크리스쨩 2021/07/15 10:57
아 용사가 돌아다니면서 항아리 뒤지는게 징수 였구나
루리웹-5211071335 2021/07/15 10:57
거기다 신인가 뭣인가 가호받았으니 명분도있겠네
플라보노이드 2021/07/15 11:02
그거 드퀘4에서 동료회화로 나오는데 그냥 주인공이 일부러 재밌어서 하는 거..
테셴공작 2021/07/15 10:59
저 아저씨는 엄청난 능력자잖아... 문제는 그 능력이 대대손손 가지를 못했어...;
유동닉 서양사학도 2021/07/15 11:02
솔찍히 아들손자까진 갔음요
테셴공작 2021/07/15 11:03
나라가 100년동안 빛났으면 잘한거기는 한데.... 그 다음이 너무 바보같아서.
경단_ 2021/07/15 10:59
후.장 필터링 ㅋㅋ
유동닉 서양사학도 2021/07/15 11:02
고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