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한장 남에게 피해준적 없는 님에게

법을 잘 지키는 분이죠.
법에 검찰은 다 해 먹어도 된다고 되어 있거든요.

법을 잘 지키자 했지 내가 지킨다 하지 않았다.
의무이지만 책임은 아니다.

윤짜장을 옹호하려는건 아닌데요 뭔가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것 같네요
일단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는건 위법이 아닙니다(물론 보모님이 연소득이 500만원 이상 있으면 제외되지만 연금도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건은 세법상에서 공제 해주는 것이기에 윤씨가 공제 받는다고 누군가 못받는건 아닙니다(그냥 좀 쪼잔하게 보일수는 있겠지만...)
또 한가지 이건 제 경험상 추측입니다만...
아마도 윤씨는 이런 과정이나 공제로 인한 이득을 알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 이런 월급쟁이들의 소득공제(년말정산)은 총무부의 전담직원이 일괄적으로 하는게 관례거든요
특히 일반직원이야 홈텍스에서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는게 일반적이라면 윤짜장 같은 고위급 임원들은 대개 비서나 총무부의 전담직원이 따로 관리하는게 일반적이니까요(이거 고소득직장인 일수록 얻는거 없이 귀찮은 일거리가 많아서 직접하는 경우가 별로 없죠 공인인증서나 가족관계증명서등 서류는 담당자가 따로 가지고 있는경우도 많습니다)

난 범죄자들이 법의 헛점을 찾아내거나 꼼수를 쓰고 속이고 위장하는것들이 고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진짜 고수는 검사 판사가되는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