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코로나때문에 각 구단에서 있었던 일

1. 한화 이글스

 

 

 

 

 

작년 2020년 9월 2군에 있던 베테랑 투수 신정락이 코로나 확진이 뜸

 

 

 

구단측에서도 바로 사과문을 올리고

실명, 이동 동선 바로 공개해버림

 

헛짓하다가 걸린것도 아니고

 

은퇴후 먹고 살려고 창업박람회 갔다가 걸린게 밝혀짐

 

 

덕분에 한화는 

안그래도 얇은 선수층으로

2주동안 2군에서 콜업 없이 게임함

 

주전선수들 부상이고 지랄이고 그냥

악으로 깡으로 진통제 맞아가며 경기했다고 함 

 

 

 

2. 롯데 자이언츠

 

 

2021년 시즌중 6월에 래리 서튼 감독의 가족이 입국했는데

 

이 가족이 확진자 판정을 받으며 래리 서튼 감독이 

갑작스럽게 자가격리에 들어감 

 

 

문제는 롯데가 바로 얼마전에 감독 경질되면서

2군 감독이 1군으로 올라온거라 

코치진도 그대로 올라와서

소위 말하는 서브감독 포지션이 없었음

 

 

 

그나마 1군에 남아있던 최현 (행크 콩거) 코치가

수석코치를 하고 있어서 

졸지에 감독 대행을 맡게 됨

 

참고로 최현 코치는

 

33살임 

 

주전 선수들과 동갑,

베테랑보다는 확실히 어린 나이

 

졸지에 시1발 1년만에 감독이 두번바뀐 병1신팀

 

그럼에도 꾸역꾸역 경기 진행함

 

 

코로나 환자 발생해도

2군 데려와서라고 경기 진행한다는게

올 시즌 시작전에 만들어진 매뉴얼 이었기 때문임

 

 

 

 

3. 기아 타이거즈

 

위에 두 팀이 그나마

경기에 직접적으로 선수들에게 영향을 안미쳤다면

기아 타이거즈는 시발 그냥 TOP임

사건이 뭔 에스프레소 수준임

 

 

주전 포수 한승택이 식당에서 밥먹다가

그 식당에 확진자가 다녀가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서

자가격리때문에 주전에서 빠짐

 

 

집에서 밥먹던 권혁경이

급하게 1군으로 올라옴.

권혁경은 2002년생으로

올해 드래프트 지명받은 쌩신인

 

 

 

여튼 그래도 선발은 1군 서브 포수가 나가야하는데

아니 시발 

1군 서브인 김민식이

'두산 모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날 타석에 들어갔을때 포수를 봤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경기에 못나오게됨

 

 

기아는 1군 포수가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2군 경기 없어서

TV보면서 쉬고 있던 2군 서브 포수 이정훈을 

급하게 경기장으로 부름

(집에서 경기장까지 15분)

 

참고로 이정훈은, 포수 그만두려고 했던선수

 

 

 

 

 

 

 

게다가 이날 선발은

쌩 신인인 이의리 였음

 

쌩신인 투수한테

쌩신인 포수 얹어주는 대환장 상황이 나옴

 

 

 

그래도 어떡함

선수 없으면 2군 땡겨와서라도

경기를 해라는게 매뉴얼이기 때문

 

4. NC 다이노스

 

 

 

원정가서 숙소에서 외부인 불러 술쳐먹다가 확진

 

 

이상황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시전하며

동료를 지켜주자며

은폐를 결의하셨다고 알려짐

 

 

참고로 NC에는

프로야구 선수협 회장님이 계심

회장님도 결의 하신걸로 추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진술번복한것 까지 드러나서

강남구에서 딮빡하고 고발까지 시전함

강남구청장 피셜임

 

 

 

참고로 술먹고 뭐했는지 밝히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음

 

여튼 NC는 이렇게 되니

 

힝힝 우리 선수들 코로나로 아야해

리그 중단 해죠 하면서 드러누움

 

 

5. 두산 베어스

 

NC랑 같이 경기했을때 

코로나 옮음

 

심지어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은폐하고 경기뛰다가 확진됨

 

이후, 얘들도

 

힝힝 우리 선수들 코로나로 아야해

 

리그 중단 해죠 하면서 드러누움

 

 

 

결국 리그 중단

 

실제로 이사회에서

 

코로나 때문에 개고생했던

 

한화, 기아, 롯데 그리고 기세 좋던 SSG는 

 

매뉴얼 대로 하자며, 리그 중단같은 개소리 말랬는데

 

쳐 드러 누우신 두산과 NC를 필두로

 

다른 구단에서 암묵적 동의를 했다고함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현 KBO 총재가

두산맨 출신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