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부인이 바람피우는 사람 특징

1
남편이 바람피우는데 참고 사는 여자,
: 굉장히 이기적이고 남자를 배려하지 않는 여자, 좀 피곤한 스타일이거나 답답한 여자들이 많다.
: 이런 여자들이 자기보다 수준 낮은 남자를 심하게 무시하고, 구박한다.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해소하는 것 같다.
부인이 바람피우는데 참고 사는 남자,
: 여자 못사귄 남자들 만큼이나 여자 혐오가 심하다.
: 연애경험이 별로 없는 남편은, 그 여자 아니면 안되겠어서 참고 사는 남자들도 많다.
남녀, 모두 상대방이 바람 피우는데도 참고 사는 사람,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사는 사람 보다는 내가 아쉬워서 참고 사는 사람이 더 많다.
2
남자, 여자를 떠나, 바람피우는 사람은 신뢰, 정직함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이라는 것,
배우자, 애인이 바람피우는 것을 참고 사는 사람은, 뭔가 약점이 있는 사람이거나, 지금 속이 심하게 문드러진 사람.
남편, 부인, 애인이 바람피우는 사람이 생각보다 못생긴 사람들은 아니라는 점,
이 점을 주목할 부분.
3
상대가 바람피우는데 참고 사는 사람들을 보고 느낀 점은,
- 이 남편, 부인, 애인이 고집이 좀 센 사람
- 상대방의 감정, 느낌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 이 경우 남편, 부인, 상대 애인은 이 점을 답답하게 여기거나, 말이 안통한다고 느끼는 것 같다.
- 감정적으로 무감각하거나, 냉정한 사람
- 상대방의 기를 죽이고,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
- 반대로 너무 순진하고 어리숙해서 이 사람을 선택한 케이스
- 자기중심적이고 남편, 부인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
많겠지만 이정도가 대강 보였다. 이 경우 그 남편, 그 부인은 그런 상대 배우자한테서 도망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자세한 사연은 같이 살아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옆에서 남이 보기에도, 아 저사람 옆에서 도망치고 싶겠다 이런 느낌이 드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흔히 바람피우는 사람을 비난하고 욕한다. 신뢰, 믿음을 배신하니까 기분 나쁜 것이다.
그런데 남편이 바람피우는 여자, 부인이 바람피우는 남자, 애인이 바람피우거나 양다리 걸치는 사람 중에는, 나라도 도망치고 싶겠다 이런 느낌이 드는 사람도 있다. 남이 보기에 그렇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다.
다행히도 1990년대 이후 무감각한 사람, 냉정한 사람들이 서서히 알아서 결혼을 포기, 단념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무감각하거나 냉정한 부인, 남편, 애인 때문에 속썩고, 속상하고, 외로움을 느끼다가 바람피우는 일은 조금은 줄어들 테니까.
4
억울한 케이스는 극히 극소수. 이 사람은 잘못이 없는데, 그 남편, 그 부인, 그 애인이 안들키면 된다, 안걸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인생 사는 사람들이다. 극히 드물다. 그런 사람 못 알아본 것이 유일한 잘못.
남편, 부인, 애인이 바람피우는 사람들, 속이 상당히 뭉그러져 있다.
이 점을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