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게임기가 박살난 기억은 없지만
'시험 기간 동안은 집중해야할 테니 이건 내가 잠시 맡아주마'하며 ds와 소프트를 가져가신 적이 있다.
그 결과 마리오카트 타임어택 기록이 모조리 갈아치워지고
무슨 코스를 골라도 아버지가 만든 존나 빠른 고스트 뒤꽁무니만 쫓게 된 적은 있다.
아버지 : 어리석은놈! 이것이 너의 코너링 라인!
이것이 나의 코너링 라인이다!!
https://cohabe.com/sisa/2059716
시험에 집중해라. 게임기는 잠시 내가 맡아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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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버지)를 뛰어넘어라!
아버지: 아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평소에도 해보고 싶었다 그러시지...
그냥 평소에도 해보고 싶었다 그러시지...
나(아버지)를 뛰어넘어라!
아버지: 아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생각나네
마리오 카트 하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록을 차마 깨지 못했다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