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뵙겠습니다

첫 글이네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글 씁니다
최근에 a7c 기종을 구입하였는데, 저에겐 첫 풀프레임 카메라가 소니가 되었네요.
여태 캐논만 주욱 쓰다가 소니로 갈아탄 뒤로 느끼는 점은..
DR이 넓고 노이즈가 적다! 였습니다.
품질로는 정말 나무랄 데 없는 성능이라 요새 사진 찍는 것이 부쩍이 더욱 재밌어졌네요.
취미라고는 게임밖에 없던 제가, 요새는 일에 공부에 너무나도 바쁘게 지내다 보니 취미를 잃고 쉬는 날엔 잠만 자고 유튜브로 하루를 전부 날려 버렸던 차에,
사진 이라는 정말 재밌고 생산적인 취미를 얻게 되어 기쁘기도 합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정말 똥손이기에 매번 찍은 사진들을 보면 '잘 찍었다' 라는 느낌은 전혀 없지만,
남는 게 사진 뿐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나중에 추억하는 용도로는 정말 이만한 취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말이 너무 많았네요.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