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에서 4/30 일요일 14시 시스타7 타고 울릉도 들어왓습니다
날씨때문에 8시->11시->12시->14시 출발시간 지연되다가 겨우 들어왓네요
간단하게 후기 음슴체로 쓸게요 ㅎㅎ
첫날은 6시 넘어서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가고.
도동에서 대아리조트 걸어갓음 ㅠㅠ
둘째날 독도가려고 일찍 저동으로 갓음 (택시 9천원)
예매 안해서 취소표 대기.
3명 추가, 7명 추가 되길래 포기 하고 잇엇는데
4자리 남앗는데 앞팀이 8명이라서 우리까지 독도행 티켓 완료! (배값 11만원)
배멀미 쩖!! 입도 못햇음!!
독도여행 큰건 아니지만 애국심으로 좋은 경험!!
오후에 저동 와서-동도와서 따개비밥 굿!! (15,000원 2인 이상 주문)
오후 시간 애매해서 봉래폭포 다녀옴. 걸어서 너무 힘듬 ㅠㅠ 뷰는 쏘쏘 했음
숙소는 산 게스트하우스 좋앗음!!
셋째날 최고의 일정이라 생각됨
버스 첫차타고 예림원(입장료 4천원) 갓다가(정류장 아닌데 기사님께 중간에 내려달라고 함)
울릉천국 갓다가(걸어서. 입장료 없음)다음 버스 타고 천부로 이동
울릉천국 별로. 예림원이야말로 울릉천국 같은 힐링느낌 매우 좋앗음. 7시 입장이라 사람 아무도 둘이서 사진찍고난리낫음 ㅎㅎ
천부에서 바로 관음도 가는 버스
관음도 최고!! 진짜 최고!!
다음버스시간 맞춰서 관음도 내려와서 다시 천부로.
나라분지 가는데 1시간 뒤에 버스라서 근처 해양수중대 다녀옴(6미터 수심. 입장료 4천원). 카페가 없어서 더운데 아메리카노 땡겨서 근처 다방가서 아이스커피 한잔 마심 ㅋㅋ
나라분지 가는 버스 타고 나리분지 도착. 이미 뷰 너무 좋음!!
근처식당에서 점심 산채비빔밥, 산채전 먹고 성인봉 출발!!
성인봉 쩖!!! 뷰 경치 자연 녹색 새소리 녹색 녹색 녹색 쩖!!!!
많이 힘들엇으나 매우 좋앗음
13시 나라분지에서 등산 시작해서
18시 도동으로 하산 완료
사진 찍고 쉬면서 오느라 시간 조금 지체
너무 힘듦 ㅠㅠ
가방 무겁고 무릎이 떨리고 배고프고 ㅠㅠ
약소고기 먹음 맛잇음 ㅎㅎ
너무 비쌈 ㅠㅠ (1인분 2만5천원. 3인분 이상 주문)
오징어튀김 호떡 호박막걸리 사서 숙소와서 먹고 잠 ㅋㅋ
대아리조트
꽉찬 일정에 만족 ㅋㅋ
대아리조트 최악!!
넷째날 마지막날 5/3 수요일 오늘 아직 일정 미정
13시 배엿는데 시스타7 고장으로 18시에 사동에서 씨스타1 타고 나갈 예정
대하 모노레일 가고, 행남등대 가고, 기념품사고, 스탬프 투어 신청으로 도동 안내소 갈 예정. 스탬프 투어 재밋음. 스탬프 한 10개 찍었나 ㅎㅎ
가장 아쉬운 카메라 고장 ㅠㅠ
결국 아이폰으로 버팀. 삼각대도 무용지물 ㅠㅠ
전신샷이 없고 죄다 셀카 or 죄송한데 사진좀 찍어주세요 부탁 ㅠㅠ
질문이 호박엿 어디서 사나요? 항구 근처 그냥 마트에서 사나요? 호박엿 공장고 잇고 하던데. 엿, 조청 등 사려고요
명이나물은 어디서 사나요? 들고 가는게 나을지 택배로 받는게 나을지 애매하네요
저도 삼척에 살아 초가을에 한번 가볼까하는데..
좋으셨나요??
매우 좋앗습니다
저는 삼척이면 두번 가볼듯 ㅎㅎ
모든게 바로앞 슈퍼 혹은 매점에서 사세요...
공장에서 보다는 싸더군요...
ㅋ 제작년에 울릉도 2박3일 일정갔다가 태풍에 갖혀서 강제 7박8일 하고옴 ㅋㅋㅋ 울릉도 호박엿은 제조사 별로 다 먹어 봤는데 울릉도 케이블카 타는곳 밑에 있는 공장에서 파는 호박엿이 제일 맛있음 ㅋ
애들도 없고 홀가분해보이는게 좋아보이네요 사진상으로
울릉도는 활주로 생긴 다음에 가봐야지.. 배멀미 빼문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