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와 풀프의 초점

차이 납니다. 아, 그리고 제가 겪어본 바로는, 중국에서는 미러리스던 뭐던 촛첨을 잡는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군요.
삐릭 소리가 나던 말던 무조건 셔터누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무려 프로라는 작자까지도;;;;

a99 보다 a99 m2 가 좋아졌지만..
그 a99 m2 도 a7m3 에 비한다면 처참할 정도입니다... af-s 에서도 구라핀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지만 af-c로 가면 답 안 나오죠... a99--->a7m3 로 가면 af 나 초점 정확도는 정말 만족하실 겁니다..

DSLT를 비롯한 DSLR들의 초점 검출방식과 미러리스의 초점검출방식은 정확도면에서 비교가 불가능하죠. 과거에는 DSLR의 위상차 방식이 속도에서 압도하는 장점이 있었지만, 이젠 미러리스가 촬상면 위상차 검출이 가능해지면서 속도조차 추월당한지 오래인지라..

캐논 사용하면서 받은 핀스트레스 (오디-원두막-육디-오막포). 소니 a9로 넘어오고나서는 없어졌습니다
뭐 소니 미러리스라고 핀이 100% 다 맞지는 않지만 적어도 안맞을때는 그 이유라도 알수 있는 상황인지라 바로 피드백이 가능하죠 (캐논 때는 맞을때까지 찍어야 ㄸㄷ)
미러리스의 AF매커니즘, 네이티브 렌즈, 수차를 잡은 광학계, 빠른 모터내장 조합이면 왠만해서는 초점 나가는 경우가 없습니다
a1 + 50.2gm 조합으로 (농담 2g 더해서) 초점 못잡으면 카메라에서 손 놔야합니다 ㄸㄷ

초점도 초점이지만 이미지품질이 압도적으로 좋아졌는데
원본 사이즈에서 차이를 못느끼셨다면
님께서 추구하시는 부분이 뭔가 그 외의 특별한 부분인가 생각해 봅니다

a99가 af-s에서 속도자체는 빠른데
af-c에서 속도랑 정확도는 a7m2보다 떨어져요
제가 a99쓰다 a6000출시되고 알파마운트는 끝났다라고
생각해서 바로 팔고 e마운트로 넘어와서 잘 압니다
3세대 바디 특히 a9쪽이랑 비교하면 민망한수준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