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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박하게 재밌네요. 내용은 피식하는데 댓글에서 그이유를 알고 보니 한편으론 놀랍기도 하고요. 호... 이런 거 더 올려주세용~ ^^
일종의 패턴 인터럽트인셈이네 ㅋㅋㅋㅋㅋ
뭔 저렇게 멍청하고 똘아이 같은 질문을 하지? 하고 비웃었지만 그렇게 느끼게 해서 방심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질문했던것이 었구만 ㄷㄷ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듯
이효리 무한도전편에서 이효리 반대측인 유재석 변호사가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죠.
시종일관 이효리편을 들어주고 이효리가 맞는것처럼 하다가 막판에 그걸 뒤집어 버리죠.
자세한건 다른님이 찾아줄거에요
발언자를 방심시키는 의도도 있지만 누가 봐도 멀쩡한 인지능력을 갖고있다는 밑밥을 까는 의도도 있음.
저렇게 다 대꾸해놓고 나면 나중에 불리한 질문에서 선택적 모르쇠를 시전할 수가 없음.
전에 본 거로는 명제의 참? 을 위해 저렇게 한다 했었는데 저런 거에 익숙하니 정치인으로 나서면 전부 ㅂㅅ이 되나봐요.
건망증은 제대로 질문한거 같은데요? 진짜로 완전히 잊어버리는 사람은 난 잊은 적 없다고 하죠.
건망증의 경우, 아이고 차 키 두고 왔다. 아이고 마트에서 장본 거 두고 왔다 등. 뒤늦게 깨달으면서 잊은 것들을 기억하니까요. 대답 못하는게 이상하죠.
생일은 음력이면 매해다르지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