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그림 둠해머'인데 여러차례의 설정 변경을 통한 가장 큰 수혜를 입고, 행적도 좋은 쪽으로 세탁된 캐릭터임.
일단 오그림 둠해머가 여러차례의 설정 변경을 통해서 얼마나 좋은 쪽으로 캐릭터가 세탁되었는지를 보자면...
1. 워크래프트 2 : 오그림 둠해머가 휴전 협정을 요청하여 안두인 로서를 끌어낸 뒤 매복한 오우거 군단을 동원해서 비열하게 죽였음.
브리핑상으로는 소식이 끊겼다는 말만 하지만 맵 화면에서 안두인 로서가 다수의 오크 진영 유닛에 다굴을 당하다가 죽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
2. 워크래프트 3 이후: 오그림 둠해머가 안두인 로서를 휴전 협정으로 끌어낸 것은 맞지만, 둘은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한 후에 안두인 로서가 졌음.
3. 소설 Tides Of Darkness : 휴전 협정을 요청한 일 자체가 없고, 오그림 둠해머가 전투 중 안두인 로서와 대결했음.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 부대간 전투에서 승산이 없다고 본 둠해머가 검은바위 첨탑 공성전 중
기습적으로 성문을 열고 로서의 병력을 급습, 일대일 승부로 로서를 죽인다. 소설에 살을 붙인 정도.
말 그대로 워크래프트 1~2 시절에서 잔혹하고 비열한 오크라는 종족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가 바로 오그림 둠해머였음.
그 오크가 허구헌날 말하는 것이 바로 명예인데, 그 오크의 명예를 아는 쪽으로 설정이 변화한 대표적인 캐릭터이기도 하고.
이야 치킨도 울고갈정도로 세탁기 오지게 돌렸네
오크식 명예 : 이기는놈이 최고
제자를 잘 두면 스승도 세탁이 된다
더러운 호드놈
솔직히 블쟈는 호드를 밀어주려는건지 아예 개ㅄ을 만들어 버리려는건지 모르겠음
저렇게 포장에 재포장을 해주다가도
시발 ㅋㅋㅋㅋ 대족장이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탈주한대요 ㅋㅋㅋㅋ
동둥이 2021/07/03 12:33
더러운 호드놈
언더스톤 2021/07/03 12:33
이야 치킨도 울고갈정도로 세탁기 오지게 돌렸네
onlyNEETthing4 2021/07/03 12:33
솔직히 블쟈는 호드를 밀어주려는건지 아예 개ㅄ을 만들어 버리려는건지 모르겠음
저렇게 포장에 재포장을 해주다가도
시발 ㅋㅋㅋㅋ 대족장이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탈주한대요 ㅋㅋㅋㅋ
Sword-sM 2021/07/03 12:34
오크식 명예 : 이기는놈이 최고
루리웹-4066429155 2021/07/03 12:35
제자를 잘 두면 스승도 세탁이 된다
이리얼 2021/07/03 12:42
워크3에서 뭔가 패잔병내지는 노예취급인 오크 스토리좀 살릴려고 세탁을 너무 표백한게 좀 있는데
그냥 전시였고 가뜩이나 황폐된곳에서온데다 악마까지 관여되서 제정신아니엿다 정도로만하지 뭘 자꾸 바꿔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