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장사 4년차에요~!!! 와이프와 같이하다보니, 이제 돈이 좀 모이는거 같네요ㅠㅠ

1년차매출 2000만원, 2년차매출 2500만원, 3년차매출 3~3500만원 , 4년차매출 4~4500만원..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3년차까지는 혼자서 직원들써가면서 했는데, 돈이 너무 안모였습니다ㅠ
한달 순수익이 별 감흥이 없는정도... 인건비로 다 나가고, 세금으로 나가고, 광고비로 등등 다 나가다보니,
다달이 갈수록 통장에 나갈꺼 다 나가고, 100만원정도 세이브되는듯한 기분이였네요,
그렇게 하다가, 올해 4월부터 곧 와이프가 될 여자친구와 붙어서 같이 하고있습니다.
초반에는 적응하는 기간이 조금 힘들기도 했는데, 안정화가 되고, 매출은 점점 늘어나고, 대신 같이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ㅠ 그래도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최소화로 직원을 쓰면서 (인건비 한달에 100~120만원정도) 운영을 해보니.
와이프와 제가 쓸꺼 모두 쓰고도, 3개월기준 1600만원+360만원 (노랑우산적금50만원+대출원금및이자70만원)
거의 2000만원이 세이브 되었더라구요...
너무 신기하네요. 앞날에도 이렇게 했으면 꽤나 돈 모았을꺼 같다는 생각에..
이제 열심히 더 열심히 해서 되는대로 모아볼라구요. 역시 장사는 부부가 함께 하는게 정답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