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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없어졌다고 식겁..


아직 어린이집 오전만 다니는 3살 여아예요
면역력이 약하고 제기준으로는 어려서..어린이집을 10-12시만 도보로 왔다리갔다리 해요^^
오늘도 12시에 데리고 와서 좋아하는 젤리까줬더니 신나게 놀더라구요
어린이집식판씻고 반찬만드는데 뭔가.. 불길하게 조용한;;;;
슬쩍 이름불러봐도 무응답..
이방저방 다뒤져봐도 없고ㅜㅜ 아직 현관문 손잡이는 키가 안닿을텐데 어디갔을까 밖을 내다보려는 순간...
찾았네요. 너 왜 여기서 자니ㅜㅜ
엄마는 식은땀 흘렀다..
저비좁은 틈에서;;;; 역시 아기는 고양이과 동물인가봐요
댓글
  • Crescentia 2017/05/02 13:11

    아이고 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좋아하는 젤리 먹으면서 놀다가 지쳐서 잠든건가요? 엄마 식겁했을 심정은 생각도 안 하고 태평하게 코야코야하고 있는거 보니까 웃기고 귀여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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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겼으면좋겠 2017/05/02 13:21

    햇빛 쬐다 스르륵 잠들었나 보네요. 좁은곳이라 아늑허구. 아이구 귀여워라.
    엄마 혼 더빠지기 전에 찾으셔서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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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아줌마 2017/05/02 14:11

    젤리는 저렇게 통째로 주면 저같은사람은 식겁해요;;
    혹시나 목에 걸리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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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역노숙자 2017/05/02 15:19

    아고 귀여워라ㅎㅎ 근데 정말 아기 없어지면 순간 사고회로 마비된다는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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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월17일 2017/05/02 15:53

    아 진짜 아기고양이같아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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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이랑 2017/05/02 16:06

    아기고양이 같다는거 진짜..ㅋㅋㅋㅋ 오늘 모처럼 연휴라 자주못오는 친정오려 짐싸는데 냥이랑 아기랑 같이 캐리어에 들어가있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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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c001 2017/05/02 16:12

    저도 어릴때 엄마가 방심한틈에 장롱위로 올라가 카메라 꺼내서 모조리 분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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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회 2017/05/02 16:23

    손끝에 젤리 봉다리가 ㅠ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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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님이닷! 2017/05/02 17:33

    ㅋㅋㅋㅋㅋ귀.....귀여워......우리집 강쥐가을이도 가끔 커텐뒤에 숨어자다 우릴 깜짝 놀래키곤하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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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포스트잇 2017/05/02 18:12

    5살도 가끔 아무소리없어서 이방저방 보면
    커튼뒤에있거나 하드라구요ㅎㅎ
    시껍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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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빵6 2017/05/02 18:20

    저 어렸을 때 애 없어졌다고 난리나서 동네를 다 찾아 다녔는데
    나온곳은 마당 개집....
    개 쫒아내고 개집 안에서 자고 있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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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지리안 2017/05/02 18:24

    나라 걱정에 밤잠 설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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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음..랄라 2017/05/02 18:25

    진짜 놀라셨겟어요ㅠㅠ 그런데 너무너무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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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캣추 2017/05/02 18:26


    베오베...감사합니다 ㅎㅎㅎㅎ
    감사인사로 그분 사진을..^^
    배경이 화장실인 이유는....엄빠들은 잘 아실거예요ㅋㅋㅋㅋㅋ
    편히 볼일보는 그날까지...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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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2017/05/02 18:37

    귀여버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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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삼봉 2017/05/02 18:38

    집에 손님와서 잠깐 문열어 놓았더니 당시 두살짜리  셋째가 없어진 거에요.
    온동네 돌아다니고 파출소 미아신고 해두고
    발이 부르트도록 가슴 졸이며 뛰어다녔는데
    이불장속에서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셧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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