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경제학자.

캬 여기 노벨 경제학상 하나 추가요

짐바브웨 달러ㅋ

돈을 찍어내려면 화폐 찍는 값이 많이 드니까 그냥 화폐의 값어치를 10배로 늘리면 한큐에 해결됩니다.

말단 공무원은 그런거 안배워양

아 재정학은 7급 부터임?

일단 대부분 직렬은 7급이고 9급이고 경제관련 과목없구여
경제학 들어가는건 5급행시부터

글쿠나 ㄷㄷㄷ

행정학에 나옴 선택과목이긴 하지만

아 사회랑 행정학 쪽에 쥐꼬리만큼 나오긴 함

공무원이 노동자보다 많아질수록, 공무원이 월급 전부를 노동자 물건을 산다는 가정하에 노동자의 월급이 많아짐 즉 공무원 수를 늘리면 노동자의 월급이 많아지니까 공무원하려는 사람이 준다는 말인데 이게 무슨 뿅뿅같은 소리야

반대만 있으면 금상첨화 일텐데

그 방법이 이미 글러 먹었다는걸 전세계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좋은 일자리가 생기면 분배가 되는게 아니고 독점이 됩니다.
인구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나줘 줄 일자리 따윈 없거든요
따라서 3D 업종의 임금을 대폭 늘리는 것이 오히려 해결책이 됩니다.
없는 일자리 만들어내느라 헛돈 쓰는 것 보다 훨씬 실현가능성이 높죠

글러먹은게 전세계적으로 증명된적이 없구요..
결국 민간에 맡기자는 건 10년간 해봤으니
글러먹었다는걸 우리 스스로가 증명했네요
공공부문 일자리는 지금 부족한 상황이고
우리 수준에 맞는 복지만 시행해도 대폭 늘려야 하구요..
그런 상황에 지금도 상시직임에도 비정규 외주하청으로 빼돌린 인원도 많고..
그사람들 다 정규직 화 하거나, 무기직으로 전환하고
법대로만 임금 휴일시행하면 됩니다
우리가 바라는 질 좋은 일자리가 놀고먹으며 3백씩 받는 일자리는 아니잖아요? ^^
돈벌고 쉬고 즐겁게 쓸 여유정도를 바라는거지..
그러면 민간소비에 따라 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기업은 알아서 일자리를 늘릴 것입니다..
그럼 그때가서 최저임금을 맞춰 올려나가야 하는 것이죠..
그걸 돕기 위해서 중소기업 2+1 공약 같은것도 나온 것이구요..

그게 꿈같은 소리라 이겁니다.
"질 좋은"부분이 틀렸다는거에요
그런 질 좋은 일자리는 나오는 족족 나한테 돌아오지 않아요. 그런 질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수도 없고 모두에게 절대 차례가 돌아 갈수 없습니다. 그런 공약하시는 분이 있다면 꿈같은 소리 하고 있다고 해주세요
현실은 "더럽게 힘들고 오래하고 갈굼당하고 위험하고 등등" 직업의 임금을 대폭 올리는게 유일한 해결책 입니다.
저래뵈도 돈을 많이 주면 그나마 납득하거든요
질좋은거 일자리는 자기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자격증 많이 따고 해서 가야 되는게 질 좋은 일자리구요
지금의 취업난 해결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복지얘기 많이 하시는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전국민한테 만족할만한 복지를 해줍니까?
꿀발린 소리죠
현실적인 복지란 임금을 높게 줘서 알아서 잘먹고 잘살게 해주면 그게 제일 복지에요

국가가 강력하게 나서서 기피일자리 고위험일자리 등에 임금을 수고에 맞게 주도록 법개정을 해야되요
기업이 반대하고 징징거려도 강하게 몰아붙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거죠

임금높게 줘서 알아서 잘먹게 하는것도 꿈같은 소린데

외국의 배관공 벌목공 예를 들고 싶네요.
상당히 고임금 직종 입니다.
월급을 빠방하게 줬는데 지가 허투루 쓰면 그건 지탓이죠 ㅎ

그게 아니라 기업에 임금올리려고 지시하는거
말이 쉬운거지 실상은 엄청 어려운거 아닌가?
그게 잘 안되니까 최저시급이 그 모양이지

그리고 현재 공장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노동자가 최저시급으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최저시급을 준다 이말이죠..
그걸 하루에 10시간넘게하고 야간에하고 휴일에 해서 300정도 벌어요
많이 버는거 같죠? 완전 조삼모사하는거에요
대기업 다시는 사람이 시급으로 나눠보면 10만원씩 받아요
그 사람들은 6천원 좀 넘게 받구요
이걸 개선해야 된다 이겁니다.
이게 뭐가 꿈같은 소립니까? 그 사람들 일하는거 보면 절대 6천원짜리 일이 아닌데 말이죠
내가 하도 답답해서 노동청에 신고하라 했더니 안할려고 해요..할줄도 모르고 짤리면 더 큰일이라고요..
이런걸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주는게 훨씬 빠르고 직선적인 처방이에요
그 사람들한테 복지 줘봐야 얼마나 줄 수 있겠어요 ㅎ

그게 왜 어렵게요?
싸게 굴려먹어야 하는 노동력들한테 돈 제대로 주라고 하면 기업들이 반대해서 그런거에요
이번에 기업들 깨갱하는 분위기 아닙니까?
이런 기회를 살려 밑바탕부터 일하는 만큼 돈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죠
그래야 사업하다 실패한 사람도 잠시 그런거 해서 재기하고 그러죠
맨날 치킨집하다 망하는 상황이 이래서 벌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최저시급은 걍 둬야 되요
영세하게 사업하시는 분들한테는 엄청 큰 돈 입니다.
최저시급을 올려서 전부 다 돈을 몇 백원씩 더 받는 사회를 만들게 아니라
일의 강도와 숙련도에 따라 시급이 팍팍 오르는 사회로 가야죠
솔직히 아무 기술 없이 핸드폰 깨작거리면서 손님 와도 쳐다도 안보고 계산할 때만 바코드 찍어주는 직원은 최저시급 받아야되구요
매니저급으로 매장관리 잘하는 사람은 급에 맞게 단계적으로 팍팍 기본시급이 올라가야 되는거라고 봐요

그럼 기업들은 그냥 쳐맞고 있음?
임금개혁이 시작하면 짠하고 되는건줄 아나본데
기업들 특히 재벌들 자기 밥그릇 건들면 별수를 다 써서 개 지1랄함

애초에 복지라는 개념을 잘 모르나 본데
복지 자체가 일종의 최저한의 안정망임
이 정도 선은 국가가 법으로 보장하고 지켜준다는거
그리고 최저시급을 그대로두면 대체 어떤 기업이 돈을 더주려고함?
기본급같은 것도 최저시급 기준으로 형성되는거임
꿈같은 소리는 오히려 그쪽에서 하고 있음
애초에 복지 이야기도 당장 복지업무 수행할 복지직 공무원들 늘리자는 이야기여서 별 관계도 없는 이야기였구만

그래서 대통령 선거 우리가 직접 하는거 아닙니까 ㅎ
하기 힘든거 능력을 보여달라고요
이번 안철수도 전태일 거론하면서 공약 하잖아요?
문재인도 비슷한 공약을 얘기하고 있구요
진짜로 할 것 같은 사람을 뽑으면 되는거고...선거철 아닐때도 좀 관심 가지고 자기 생각하고 맞는 정치인을 키워야죠
역사적으로 봐도 훌륭한 정치가는 그런 힘든 일을 해낸 사람들 입니다.
아랫사람들이 업무 봐온거 사인하는 사람이 대통령..아니거든요?
일이 힘들고 어렵다고 어이쿠 죄송 이런 소리하는 사람은 정치인 할 자격이 없죠
해야되는걸 해내는 사람이 정치인 해야되는거구요
그 부분은 정치인들이 스스로 내실을 다져서 선거에 나와야 할 문제이고..
우리가 그걸 어떻게 해서 완수해야 되는지 플렌까지 제시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우린 요구를 하고 정치인을 방법을 찾아서 만족을 시키는 관계가 되면 되는거에요

복지는 끝이 없어요
이미 최저한은 넘은지 오랩니다. 삶의 질이 나아질수록 그 최저한이 각자마다 다 다르고 막 올라가요
기본은 임금상승이고 부가적으로 복지정책을 확산해야죠
무슨 우리가 기름나는 나라도 아니고 복지만으로 어떻게 만족시킵니까 ㅎ
방향이 복지가 아니고 임금상승으로 가야 된다는 주장이니 상관이 있는 이야기 맞아요

3D 업종 임금수준은 지금도 낮은 수준이 아닙니다
물론 사람값을 더 쳐줘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이야 당연 합니다만..
한정된 수요, 기피되는 업종에 강제고용이라도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어렵고 힘든 일인만큼, 그걸 인내하고 해내시는 분들도 한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가장 문제가 실질 실업률이 바닥을 치고, 전부 해볼만한 일자리인 고시에
매몰되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헌데 모조리 3D, 기술직으로 가라는게 말이 됩니까?
각자의 능력과 재능이 있는 것인데, 또 한정된 직종에 경쟁시장을 늘려버리자?
결국 전체 임금을 늘려야 하는 것이고, 해답은 최저임금입니다..
그러나 당장 문제는 민간부문 일자리 여력이 없다는겁니다
당장 필요한 인력도 외주로 쓰는 마당에 굳이 고용을 하나요 그걸
고시에 파묻히는 이유가 뭡니까
적정한 임금과 충분한 휴무, 무엇보다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죠.
이건 지금 시장이 제공해줄 수 없습니다..
시장은 앞으로도 쉬운고용, 해고로 전환되어야 맞는 것이구요
그러니 당장은 높은 실업률, 일자리 부족으로
분배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니 공공부문 일자리가 마중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이 나아지면 누가 2천만원 일자리에 만족하고 있겠나요
박차고 나와 능력껏 일을 하고 경력을 쌓으려고들 하지..
문제는 당장 그조차도 절실한 청춘들이 수두룩하니 문제인것이죠..
복지는 우리 정부계획 수준에도 못미치게 해왔습니다
OECD 비교는 무의미한 것이고.. 정부 계획에도 못맞췄다 이말입니다
이렇게 잘사는 나라 살면서 아직도 아둥바둥 하는게 정상인가요.
우리수준에 누릴만한 복지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죠..
애 낳았다고 삼십만원씩 주는걸 20년 전에 봤으면 미쳤다 하겠죠?
그런식으로 공감대와 합의를 거쳐 수준에 맞는 복지를 하자는 것이죠..
아이는 잘 키울 수 있고, 노인은 걱정없이 돌볼 수 있고..
복지만큼 유효한 분배수단은 없습니다
무상급식 하나만으로 아이 피아노 학원 보낼 여유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지금 법대로만 하면 됩니다
그게 더민주에 모여든 전문가들이 실패를 거듭하며 느낀,
교훈으로 체득한 전략입니다. 지금 있는 법을 제대로 집행해나가자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바뀔겁니다.
필수고용직 정규직화, 동일직무 동일임금, 파견 비정규 임금차별 등등..
탈법요소들만 바로 잡아도 실질 임금은 어마어마하게 오를겁니다
지금 있는 법을 원칙대로 집행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린
아무리 찬란한 미래를 말해봐야 사는 사람들이 같으면 그대로일 뿐입니다
하나하나 설득해나가고 관철해나갈 인내를 가진 사람이 필요한거죠..
사람들은 욕망 덩어리가 아닙니다
대단한걸 바라지 않고, 대단한 혁명을 원하는것도 아니고요..
모두가 대단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국가가 민간끼리의 임금협상에 개입할 건덕지는 최저시급밖에 없고
최저시급도 국가가 보장하는 최저한의 안정망, 넓게 봐서 복지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는 이야긴데 대체 무슨 소리 하시는거임
최저시급 말고 국가가 어찌 임금에 개입합니까;

경제 관련 공무원이 회사원들 일일히 따라다니면서 이 사람은 이 정도 일하니까 기업보고 얼마주세요 이렇게 요구합니까?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다만 제 의견을 곡해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3D 라는것이 기술직에 국한된 표현은 아니었던 거죠
기술직 서비스직 할것 없이 일을 하고 그 강도가 높으면 임금을 더주는 문화를 정착해야 된다는 뜻 입니다.
그렇게 되면 임금이 적절수준이기에 직업선택의 편중이 줄어들겠죠
소방관의 월급이 오르면 소방관도 지원자가 느는거구요
선생님도 그런거구요
꼭 기술직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사람은 욕망덩어리가 아니지만 임금이 적절한 곳에는 항상 지원자가 넘치게 마련이고
이게 고용불균형을 해결할 현실적 열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복지의 수준을 만족할만큼 계속 올린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복지는 이른바 패시브스킬 정도로 봐야되고
진짜 주력기술은 임금상승 이라고 생각해요
임금상승으로 고퀄리티인재를이 오고 동기부여에 의한 능률 상승등도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회가 긍정직인 방향으로 돌아갈 걸로 보입니다.
그동안 혼자 처묵처묵 했던 사람들이 내려놓을 수있도록 강력한 견제를 할 수 있는 지도자가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