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화학무기인 그리스의 불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처음으로 등장해서 동로마 제국까지 쓰인 무기로 불이라는 이름에도 보이듯이 불이 매우 잘 붙는 인화성 물질이었음
주로 소이수류탄마냥 도자기에 담아서 던지거나 화염방사기처럼 뿌리는 방식으로 썼는데
소수로 많은 적을 상대해야 했던 공성전이나 기술의 한계로 나무로 만들 수 밖에 없었던 함상전에서는 저승사자와도 같은 위력을 발휘했음
당시 동로마 제국이 제작법을 극비로 부치고 있었던 지라 동로마 멸망때 기록이 사라져 버려서 안타깝게도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영영 미지속으로 사라져버림
다만 그리스의 불을 쳐맞은 이슬람측 기록에 불을 끄려고 물을 뿌리면 오히려 더 번지면서 탔다 는 기록이 있어서 기름이나 석유 같은 걸 이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음
한마디로 네이팜 이였단 거잖아....
실제로 석유를 썼을 가능성이 있긴 할 거임. 2차대전때 까지만 해도 불가리아하고 루마니아 쪽에 유전이 있었거든
10010001001100 2021/06/30 03:48
저거 오줌뿌리면 꺼진다던데 진짜일까 ?
칼 리코-잭 2021/06/30 03:48
한마디로 네이팜 이였단 거잖아....
레보스키돈어딨어 2021/06/30 03:49
실제로 석유를 썼을 가능성이 있긴 할 거임. 2차대전때 까지만 해도 불가리아하고 루마니아 쪽에 유전이 있었거든
유수태자 2021/06/30 03:59
안꺼지는 불이고 물속에서도 탔다고 하는거 보면 네이팜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