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지수[明鏡止水]
깨끗한 거울과 잔잔한 물.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을 뜻함.
붓글씨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펜 달린 노트북을 쓰는데, 자체 메모 앱에서 붓 모양 브러쉬로 써봤습니다.
유게 눈팅하다가 며칠 전에 붓글씨가 베스트에 올라간 걸 봤는데, 그걸 보고 꽂혀서 낙서같은 거나 하다가 '뭐라도 각 잡고 써볼까?' 싶어서 인터넷 자전으로 검색해서 써봤습니다.
재밌는 글을 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예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쓴 것도 아니라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글씨가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한 번 올려봅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엽게 봐달라매 ㅡㅡ
귀여워
그러고 보니 그렇게 썼었죠ㅋㅋㅋㅋ
대체 어디가?!!
깔끔하고 정갈하네요
브러쉬가 한계가 있어서 힘있게 쓰는 게 힘들겠더라구요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왜 이런 누추한곳에
누추한 건 제가 누추하죠ㅎㅎㅎ
감사합니다
인외마경에서 빛나는 능력자
귀여워
대체 어디가?!!
귀엽게 봐달라매 ㅡㅡ
그러고 보니 그렇게 썼었죠ㅋㅋㅋㅋ
귀엽게 봐준 이유는 귀엽게 봐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그 초서체라는 건가
제대로 배운 게 아니라서 초서체라고 하기 좀 그렇긴 한데ㅎㅎ
기본적인 서체는 초서체가 맞습니다
옛날옛적 한창 무협지 뽕에 취해 있을때 초서체 배워보고 싶었는데 멋지네요. 붓 안 쓰고 디지털로 쓰는건 생각 못해봤는데... 제대로 배운게 아니라면 어떻게 배우셨나요?
초서체는 배운 적이 없어서 제 입으로 배웠다고 하긴 좀 그렇네요..
위에 적었듯이 인터넷 자전으로 초서체 모양을 찾아보고 최대한 비슷하게나마 베껴 쓴 수준입니다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자작추
감사합니다
행ㅅ...초ㅅ... 알아보기 힘들지만 아름다운 글씨체...
영어도 그렇고 한자도 그렇고 필기체는 원래 문자가 변형되는거 보면 이게 어떻게 저건지 참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