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하면 적자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 14년전에 우리애 돌잔치 할때는 정산후 흑자였습니다. 음식값이 들어오는돈 대비 저렴했어요.
그런데 요즘 돌잔치 몇군데 참석하다 보면 비싼곳에서 호화롭게 하는곳이 제법 있더군요. 제가 5만원 내봐야 먹은돈도 안될것 같은 미안함이 들때가 많더군요. 그렇다고 밥값이 얼마인지 따져서 내는 돈을 변경하기도 좀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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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 해도 적자아닙니다 ^^;
아. 그런가요.
요즘 돌잔치 하는곳 가서 먹다보면 7만원으로 올려서 넣어야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저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했는데
(다른덴 부담되고요. 일반뷔페식당은 퀄떨어지고 시설도 별로라 패스)
1. 인원할인 (계약할때 인원수랑 룸만잘고르면 할인됩니다)
2. 카드사 할인 (제휴카드 있으면 일단 할인가능
뭐 나름 알뜰하게 해서 더 들진않았어요 ^^;
패밀리레스토랑 돌 사진찍으러 다녀봤는데 불편해요... 조명도 약하고 우선 다른 손님들이 머랄까 묘한 불편한 시선,,,,
돌잔치는 웬만하면 흑자인데....
자기 애 생일잔치로 돈 벌려고 생각하는게 웃김....초대한 사람 음식 대접하고 주는 돈으로 비용에 보탬이 되면 그걸로 만족하는거 ㄷㄷㄷ
요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 할때는 그냥 잔치집에 손님 모셔서 아기 자랑하고 싶어서 한거였죠.
요즘 올라오는 글중에도 있잖아요. 결혼식에 가족 데려오면서 5만원 돈봉투 내는사람 뭐냐는 글... 갑자기 생각나서 글한번 적어봤어요.
꼭 돈보단 그냥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지다보니 그런듯 합니다
솔직히 돌잔치생각하면서 흑자날까 적자날까 걱정때문에 안하는건 좀 아닌것같구요
적자는 전혀 아닐꺼같은데...
글고 비싼데 하시는분들은
돈을 그만큼 더 받을 생각이라기 보단
자기네가 그렇게 고급스럽게 꾸리고 싶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ㄷㄷㄷㄷ
돈돈돈돈돈돈! 하니깐 걍 안하고 마는거죠...
언제부터 축하받아야할 집안 잔치가 남들에게 돈으로 부담주는 장사가 된것인지 알수가 없음.
인터넷에서도 경조사 초대하는 사람은 걍 돈독오른 사람 취급하고,
와서 흑자만큼 돈 안준 사람은 쓰레기로 모독하고......
이제 축하받고 베푸는 잔치는 없어진지 오래임.....
걍 장사만 남았음.
저희도 돌잔치 안했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은 전혀 신경도 안썼습니다.
아이 돌잔치를 하는데 흑자니 적자니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혼이고 돌잔치고 뭐고 죄다 돈벌이 이벤트로 생각하는 세상..
천박한 짓이라 봅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결혼식은 정말 꼭 초대해야할분만 해서 최대한 간소하게 허례허식은 다 빼고 했습니다. 오신분들도 저희도 만족 스러웠습니다.
돌잔치도 양가 가족분들만 간소히 초대하여 식사하고 끝냈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를 먼저 생각해보았습니다.
저희 부부와 아이이겐 좋은 추억이 되었으니 만족합니다.
저도 그렇게 했네요.
결혼식때 축의금 안받고
돌잔치는 부모님 모시고 가족끼리..^^
댓글보니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가끔 올라오는 결혼식 돈봉투 얘기 때문에 돌잔치도 그런게 아닐까 해서 써봤습니다.
그래서 이런건 그냥 안가고 안받는게 나음.
돈이야기를 하셨으니...돌잔치는 적자도 아니지만 남지도 않아요...돌상패키지 따위가 50만원에 육박하거든요...;; 보증인원 50명~70명이면 거의 비슷비슷할듯...
이거와 별개로 첫째애기 돌잔치를 했는데 느낀점은 애도 하고나서 아프고 저희도 결혼식때보다 더피곤하더라고요...하객한데 부담도 되는거같고 솔직히 누구를 위한건지 모르겠다는...그래서 둘째는 양가 부모님끼리 식사만하고 여행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