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치느님 배달오신 사장님보고
"아빠 아빠 아저씨 머리가 없어요"
"...크억;;;" 실제로 제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났죠
사장님께서
"니 머리좀 나눠주라" 라고.. ㅠㅡㅠ
농담 하시고 가셨지만 저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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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는 길에서 큰소리로...저사람 뚱뚱해....라길래
그런말은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는말이니 하는거 아니랬더니.....
그 후론.....늘~~엄만 날씬하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조카는 화장실에서 모르는 아저씨한테 꼬추 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프네요ㅋㅋㅋㅋ
제친척동생은 제 몸무게를 보더니!!! 와 !!!!!ㅇㅇ 누나!!!!!00키로 나간다 짱이다 울엄마보다 더 크다!!!!! 누나가 짱이야 !!!!이러면서 ......ㅠㅡㅠ 나도 누나처럼 되고 싶다고 ㅠㅠㅠㅠ
제 조카는 계곡에 야유회온 형님들 몰려 있는대 창문열어놓고 가면서 몸에 그림 잘그렸다고 ....
어린아이의 순진함이 가끔은 날카롭죠 ㅋㅋㅋㅋㅋ
저는 성악설을 믿습니다 ㅠㅠ
버럭!
아무리 아이라도!
버럭 버럭!
우이씨....
아..
이런 글 추천 주지 마요.. 그러지 마셔요.
전에 일하던곳에서 당시 30대였던 과장님보고(머리숱없어서) 놀러온 유치원생이 할아버지라고해서 제가 막 다 죄송했었어요
저는 아들녀석이 지나가던 어르신께 안녕하세요 꾸벅 인사하더니 그것까진 좋았는데 그 어르신이 담배 피고 계시니까 아들녀석이 "아이~아저씨이~담배는 나빠요 피지 마세여~" 라고 말하는 바람에 제가 민망;;;다행이 아저씨께서 "어이 구래 미안하다^^~" 라고 이해해주셨어요 ㅠㅠ
어떤 꼬마가 삼촌과 대공원 동물원에 갔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원숭이 우리앞에 다다랐는데
꼬마: 와! 저 원숭이 삼촌 닮았다.
삼촌: 야! 그런말 하면 안 돼.
꼬마: 괜찮아요. 원숭이는 내 말 못 알아들으니까.
집앞 화상전문 병원이 있어서 지나가는데
머리를 붕대로 칭칭감고있는 아저씨보고..
즈이아들..
"괴물이 나타났다!!
엄마 괴물이 나타났어!
어서가서 무찌르자~!!!!!!"
.....라고 했읍죠... ㅜㅜ
하..진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었네요 ㅠㅠㅠㅠㅠㅠ
몇년전 고속버스 터미널 화장실에서 꼬마아이가 옆에서 소변보는 아저씨한테
" 우리 아빠꺼가 더 큰데요! "
이러니까 아저씨가
" 그런말은 너네 엄마한테나 해라! "
이랬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아저씨가 센스쟁이였구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