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건물이 비좁아서 옆 건물의 지하주차장에 월주차로 회사차를 주차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호텔인데 차가지고 오는 고객이 별로 없는지 월주차를 놓더라구요. (주차장 관리는 별도 업체가 하네요.)
오늘 다른 직원이 외근 나갈 일이 있어서 차빼고 나가려는데 주차정산기에서 6만원을 내라고 나왔답니다.
인터폰눌러서 정기주차인데 왜 비용이 청구되냐고 하니까 주말에 차를 주차장이 둬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니 월주차를 했으니 당연히 주차해놓는거 아니냐니까 5월부터 월주차는 월~금 평일만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알겠다. 일단 외근나가야 하니까 사무실로 청구하고 차 빼겠다라고 하니까 돈내라고 우겨서 결국 차 다시 주차하고
돌아왔네요.
경리쪽에서 전화해서 무슨 사전고지도 없이 5월부터 그렇게 적용한다면 어떡하냐 이러니까 '지금 알려드리고 있잖아요'
이러고 있네요. ㅡ.ㅡ;
뭐라고 하니까 한달 유예기간 줄테니 다른 주차장 알아보랍니다.
관리업체말로는 주말에 호텔결혼식장쪽 손님이 많아서 월주차는 평일만 하는 것으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호텔쪽에서 그렇게 압박을 준거 같은데 계약한 호텔이라 1년에 100박도 넘게하는데 이게 뭔짓인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싸게 해주지도 않음)
근처에 쓸만한 주차장도 없는데 참 난감하네요.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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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웨딩, 행사 많은
호텔, 파티홀 주차장은
원래
그렇습니다
s호텔 계열 비즈니스 호텔인데 주말에 얼마나 많은 결혼식을 하는지가 의문이네요.
월주차 20만원인데 주말마다 6만원씩 더 내야 하면 44만원이네요 ㄷㄷㄷㄷㄷ
미친놈들....ㄷㄷㄷ
저번에는 주말에 웨딩 고객 때문에 차가 많으니 차를 넣고 뺄때는 따로 이야기 해달라고 하더니 갑자기 주말에 차 넣어놓으면 과금청구한다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호텔이랑 계약 종료하고
종료사유로 주차관리업체 때문이라고 하면 바로 해결될듯하네요 ㄷㄷ
제가 사장이면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_=''''
이런 갑질도 있군요.
우리 회사 지하주차장은 월단위 계약인데 이번처럼 연휴가 낄 경우에도 그냥 자동 연장하라고 합니다.
4월 30일에 기간이 만료되면 5월 1일부터 자동으로 계약됩니다. 나는 연휴동안 출근 안하니 5월 10일에 와서 계약하겠다 하니 정기계약 줄서는 사람 많으니 차 빼라고 하더군요.
이건 월주차에서는 맞는얘기인데요...
1일자 계약은..
그 연장이 자동연장도 아니고 매월 내가 내려가서 계약하는데요.
전에 월주차 신청차량이 별로 없을때는 봐주던 내용이었죠. 지금은 월주차 차량들이 많아서 갑질하는거고요.
여기는 보면 많이 비어있는데 월주차 하는 사람들이 주변 회사 다니는 사람들이라 주말에 주차하는 차는 많이 없나 봅니다. 배가 부른거죠 뭐
음..어쩔수 없죠
제가 세종문호회관 주차장 월주차가 18만원이라서
그냥 출근 지하철 퇴근 택시타고 다녔는데..
기름값치면 또이또이 인것 같습니다
이번 달 내에 주차장 알아봐야죠. 아님 위에 보고해서 호텔에다가 컴플레인 걸게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솔직히 많이 쓰는데 얘네들 그닥 고마워하지도 않는거 같아요 ㅡ.ㅡ)
음..직원들 입장에서는 사실 고마울께 없죠
운영&사업자측에서 고마운거죠^^
사업주체쪽에 직접 얘기해보시는것도...
일단 눈앞에 돈이 보이면 사람이 환장해서 어쩔수 없음..ㅡ.ㅡ
사전에 고지를 해주던가 해야지 담당직원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있는거 같아요.
개말종쓰레기
주차장관리업체도 호텔쪽에서 압박을 줘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처음에는 그냥 5월부터 나가라 이런식으로 얘기했나 보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헐 월주차료가20
강남쪽인데 18인가 20인가 하는거 같아요. (처음에 18이었다가 지금 20으로 올랐나 가물가물)
사전 고지 없이 갑자기 바꿔버리는건 계약 위반 아닌가요;;;
그러니 말입니다.
사전고지라는 것도 모르는지... 답답하네요.
나름 서비스업인데 서비스 정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