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가 식겁하고 판매중지 시킨 전설의 게임

황혼 프론티어라는 동인서클에서 나온

마마마 동인게임 그리프 신드롬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동인지등 2차창작이 활발하고

코미케에서 동인게임도 팔정도로

어느정도 2차창작한 동인게임판도 있음

제작한 동인서클인 황혼 프론티어는

동방프로젝트 게임도 만드는 데여서 그런지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고

2011년 여름 코미케 C80때 발매해서

퀄리티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

화제도 많이 됬던 게임임

2011년 8월 여름 코미케가 마치고

9월 부터 각종 동인샵에서 

위탁판매에 들어갔으나

애니플렉스 측에서는 

코미케 때 판건 어쩔수 없지만,

라이센스를 받지않은 게임은 불법이기 때문에

위탁샵 판매는 안된다며

판매 중지를 요청함 

황혼 프론티어 측에서도

라이센스 소유자의 결정을 존중하다며

따로 땡깡쓰지 않고 조용히 넘어감

이후 인터넷에 다 풀렸긴 하지만

이게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동인지를 포함해서

동인게임등을 판권사 측에서 막는경우가

드물었기 때문임

아무래도 코미케를 포함해서

일본 동인 시장 자체가

팬들의 놀이라는 명분아래

어느정도 저작권법 그레이존이었기 때문에

잘 막지 않지만

위탁샵 레벨까지 넘어가면 

법적으로도 판매금지 때리기가 용이해서

뭐 큰 말 안나오고 스무스하게 넘어간 일임

당시 마마마 게임이 계약 직후라서

게임사의 권리보호를 위해

게임 발매를 막았다는게 정설이긴 함 

뭐 게임 자체가 워낙 괜찮은편이고

동인게임에 대해서도 화제가 된편이라

 여튼

아는사람은 아는게임인데

얼마전까지 메이플 확률 조작논란으로

게임에 똥칠한 강X기씨가

이 게임을 재밌게 했었는지

메이플스토리에서 이 게임 모션을 표절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