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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하지마세요
5월 10일 수요일부터
열릴 새로운 대한민국에 무임승차하지마세요
요금은 투표 용지에 소신껏 선택한 후보에게
도장 한 번 꾹 찍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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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안하면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기권도 권리라는 헛소리는 투표를 위해 죽은 분들에게 물어보고 하세요.
503을 찍더라도 꼭 투표를 해서 개돼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시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무서움을 알게 해주세요.
투표를 안하고 정치나 세상에 대해서 말할 자격은 없습니다.
내가 아닌 우리 아이들 세월호 아이들 미래의 아이들에게 투표해 주세요.
무효표도 투표다 누가 그러대요...츠암나.
투표율 100% 를 목표로!!!!
언젠가
누군가는 그 투표권 한장을 위해 죽었습니다.
공짜가 아니예요.
뽑을 사람 없어도
소신껏 무효표라도 던지고 옵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QjovLrnvVo
틀린부분을 찾으시오
시험 치러 안왔든, 시험 치러와서 백지만 내놓고 갔든, F 뜨는 건 마찬가지.
지하철은 30배지만
투표는 30년입니다
주어진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는 불평불만하지 마라!
안할 권리 있지만, 권리를 내팽개친 그 대가는 치룰 것이다.
좋은글이네요^^ 카카오톡 프로필로 써도 될까요?
무효표던 기권이던 투표는 권리입니다 의무가 아니죠
대한민국에서는 투표를 하지 않는다고 무임승차라는 논리는 맞지않습니다
전 세계에 꽤 많은 국가가 의무투표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그 쪽에서도 무임승차라고 하지 않지요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거입니다 투표 여부가 무임승차와는 전혀 상관없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투표 참여 유무 무효표 여부와 전혀 상관 없습니다
언젠가부터 흔히 말하는 깨시민이라는 머리 나쁘고 세뇌당한 진보 코스프레 사람들이 그러죠
무조건 투표를 해야한다고 투표 안 하는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내팽겨치는거라고
근데 전세계 어떤 연구 결과에도 높은 투표율이 수준 높은 정치 체체와 연관다는 논문은 없으며
*북한은 거의 투표율 100%지요
로버트 달이라는 정치학자는
투표의 의무는 아주 근본적인 수준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거지 투표율 저하는 개인의 어떤 이념보다는 언제나 사회적 원인에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지배적인 정치 균열에 불만족하는 사람들이 "지금 선거는 자신이 선호하는 정치균열을 대표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하며 투표에서 이탈하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라고 말합니다 즉 평범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보통 국민들이 대표가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기는 박탈감과 무관심을 무임승차니 멍청하다느니 권리를 포기했다느니 라고 비난 하는 것은 근거 없는 엘리트 주의에 불과하다는 로버트 달의 주장입니다.
뭔지 감이 오죠?
깨시민의 국개론이요 로버트달도 투표 기권에 대해서 비난하는 사람들을 근거없는 엘리트 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로버트달은? (나무위키 항목)
20세기 최고의 정치학자 중 한 명. 정치학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요한 쉬테 정치학상(Johan Skytte Prize in Political Science)의 초대 수상자(1995).
1946년 예일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시작하여 미국 정치학회장 등을 거쳤으며, 86년 은퇴 뒤에도 예일대 스털링 명예교수로 활동을 하여 정치학 연구에 헌신하였다. <정치적 평등에 관하여> (On political equality)는 2006년, 그러니까 한국 나이로 91세에 출간되었다. 달은 만 98세, 한국식 나이로는 99세까지 살았다.
가르치려들지 말아요 정치라는 게 님들처럼 단순한게 아닙니다
불평만 하면서 투표 자체를 '헛수고' 취급하며 아예 투표하지 않는 쿨병종자들은 뭐 말할 가치도 없고...
무효표도 권리이며 의사표현방식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힘든 게, 투표용지에 '여기 후보 다 별로네요. 새로운 대안이 필요합니다' 항목이라도 있어서 그거 찍으면 모를까 그냥 무효표로만 내면 어느 후보에게 어떤 점이 불만이라 적극적으로 무효표를 낸 건지, 아니면 기표실수나 접을 때 실수나 혹은 생각없는 장난질인지 구분이 안 되죠. 이건 제대로 된 의견표출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알아먹지도 못하고 같은 의견 가진 사람끼리 체계적으로 뭉치지도 못하니까요.
무효표는 정책선거(오세훈의 무상급식 찬반)에서만 썼으면 좋겠네요
정책에 대한 의사 표시가 될수 있으니까요.
대선이 1회의 투표로 득표율에 따라 대통령, 총리,부총리 처럼 뽑히는 거라면 모를까 다수의 후보중 1인만을 뽑는 대선에서는 투표 불참여나 다름없는 사표취급을 받게 됩니다.
설령 투표용지에 연령대나 요구사항을 써놔서 무효표를 만들어도 개표후에 그걸 따로 모아서 후보자에게 전달할리도 없고 표에 +1도 아닌 -1이나 0를 준 사람의 목소리가 아무래도 무게가 떨어질수밖에 엎ㅅ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