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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c 카탈리스트로 보정 미치네요... (a7s3이 아른거립니다ㅎ)

일단 긍정적인 의미로 미치는점은 바로 결과물!
트리밍은 90%로 수동 입력해서 뽑아내는데요, 이것은 짐벌인가? 싶을정도로 황홀합니다. 결과물만 보면 진짜 와... 소리가 나오네요.
자 그럼 본론인 진심으로 미치는 점 입니다...
1) 잦은 바디세팅변경
24프레임 성애자라서 *셔속 1/50 *손떨방켬 으로 촬영을 합니다. (셔속확보 최소 1/500이라는 조언을 들었습닏.) 헌데 여긴 흔들리면 안되겠다 싶은 장면에선 1/500~1/1000으로 셔속을 바꿔주고 손떨방을 꺼야합니다. 이 작업이 진짜 너무 귀찮습니다.
2) 플리커링
셔속을 올리다보니 모션블러 까진 바라지도 않는데요... 플리커링이 오네요^^ 실외에서 네온사인 이라던가 신호등이 아주 뵈기 싫어 죽겠습니다 ㅠㅜ 다만, (자연속 산책씬 등에서는 정말 좋아요)
3) 작업시간
집에 돌아와서가 진짜입니다. 실력이 없으니 컷수가 많고, 그러다보니 오래 걸립니다... 작업은 M1 맥북에서입니다. 파일 5개정도 작업하면 그 발열 적다는 이녀석도 용광로가 되어 쓰로틀링이... 가내수공업 느낌 쿨링을 해 주며 버티네요...ㅎ
이러다보니, 크롭하며 손떨림 잡아주는 기능이 바디에 내장된 a7s3을 샀어야 하나 싶습니다...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작고 가벼워서 a7c 골랐는데 (절대로 돈 없어서 아닙니다 ㅠㅜ... ) 내가 무슨 생각을하나 싶기도 하고, 아 이렇게 소니한테 또 당할순 없지 하면서 맘을 다잡고 있습니다. (할부찬스?...)
사진할때도 그렇고 작품 퀄리티도 후달리면서 이렇게 장비병은 고쳐지질 않네요ㅠㅜ
주말동안 찍는 영상들 보정하다가 지쳐서, 잠시 쉬며 끄적여보았습니다!^^

댓글
  • 아유오케이? 2021/06/28 11:44

    ㅋㅋ 그래서 저는 핸드헬드로 찍으면서 카탈리스트로 보정해야 할 촬영은 바꾸기 귀찮아서 3번 다이얼에 맞춰 놓았습니다 ㅋㅋ

    (DAJjOB)

  • Kouhey/α7iii 2021/06/28 11:57

    제가 사놓고 이런거 공부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힌트 감사합니다~ 저도 그거 해 놓겠습니다 ㅠㅜ

    (DAJjOB)

  • contest 2021/06/28 13:17

    zv1에도 들어간거보면 바디크기문제보다는 영상특화바디에만 소니에서 선별적으로 넣어주는거 같습니다

    (DAJ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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