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글 한번 올렸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조금이나마 버티고 있어요
중환자실 입원 다음날 기관삽관 혈액투석 급하게 연락이 왔고 어제 진행 했어요..
다행인지 아직 어머니가 자가호흡을 조금이라도 하신다 해서
재우지는 않았다고 하구요..
머랄까 제가 느끼기에요..어머니가 최대한 버티고 계시는거 같아요
저도 희망 잃지 않고 어머니 믿고 장남으로써 내색 안하고
버티고 있는데요
이런 생각 하면 안되는데 제가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되어 있고 어머니 보내드릴 용기가 없어서
어머니가 좀더 기다려주시려고 버티시는거 같아서
그래서 너무 무서워요
어머니가 무슨생각 하시는지 무슨말이 하고 싶으신지 하루만이라도 대화를 너무 하고 싶은데
의식도 거의 없으셔서 너무 답답해요ㅜㅜ
https://cohabe.com/sisa/2043506
중환자실에 계신 어머니 생각에 잠이 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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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생각 많이 하시면서 버티시고 있으실껍니다.
힘내세요
저희 어머니 생각나네요 저 역시 갑자기 돌아가셔서 대화한마디 못해봤는데 한이죠 뭐라 위로해드릴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