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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만 읽으면 풀리는 마르크스 오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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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탈모사냥꾼 2021/06/26 05:53

    애초에 민주주의랑 반대개념으로 알고 있는데 뭘 바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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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식주의 2021/06/26 09:53

    대학다닐때 PD쪽이 아니었는데도
    공산당선언은 달달달 외웠을 정도....
    공산당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이유가
    냉전과 스탈린, 김일성, 모택동등 공산주의 지도자가 깽판쳐서
    그런데 아옌데나 남미 남유럽의 공산주의 지도자를 보면 공산주의의 이해가 조금은 생기는데 한국은 아옌데를 스탈린급으로 만들어 놓음
    위대한 예술가이자 반독재운동가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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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테일 2021/06/26 12:28

    민주주의의 반대편에 서는건 공산주의가 아니라 독재입니다. 공산주의는 경제 시스템이지 정치 시스템이 아님.
    그런데 우리나라는 박정희, 전두환 군부 독재정권으로 인해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라고 주입되어 있음.
    자본주의를 채택하던 공산주의를 채택하던 정치시스템이 독재로 돌아가면 국민은 죽어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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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우럭찡 2021/06/26 12:33

    북한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체제도 아니고 그저 봉건세습왕조에 불과함.
    조선왕조-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식민지배-김씨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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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가말한대! 2021/06/26 12:52

    독재를 주장하지는 않지만 독재가 될 수 밖에 없는 이론이라고 봐야죠
    유일한 정당으로 공산당 하나만 있어야 되고
    그 공산당에 모든 권력이 집중되지만
    모든 인민의 이야기를 들어서 종합적으로 잘 판단할 것이다?
    그건 인간을 너무 선하기만 한 존재로 보는 거고
    현실에 존재할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봐야죠
    설사 그렇게 잠깐 유지되더라도 그 다음에는? 또 그 다음에는?
    계속 선한 권력자만 나올리가 없으니 자연스레 독재로 귀결되는거죠
    중국도 집단 지도 체제로 바뀌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시진핑핑이 1인 독재 국가로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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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21/06/26 12:55

    종교든 사상이든 애초에 취지대로 좋은 점만 따오면 좋을텐데 꼭 지 편한대로 해석해서 소수의 권력을 위해 민중을 억압하고 반대파를 죽이는데 써먹는 것들이 나와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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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mc3 2021/06/26 13:08

    북한 김돼지 일가는 공산주의자가 아님. 실제로 개네들은 주체사상을 기반으로 한 김씨 왕조 국가임. 어디 공산주의가 혈통 운운하고 있어. 뿐만 아니라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개네들은 금서 목록에 들어가 있음. 북한 보다 마르크스 자본론적 요소가 더 들어간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임. 박정희의 그린벨트 의료보험 국가 공권력 강화 등은 민주주의적 요소 보다도 사회주의적 요소가 더 강함. 강한 공권력을 바탕으로 공익실현추구를 만든 국가가 대한민국이고 저 윗 동네는 그냥 왕조국가임. 어디 공산주의자들이 솔방울로 폭탄을 만든다고 구라를 쳐. 그건 스탈린도 모택동도 안하는 짓거리를 하는거임. 스탈린 모택동도 부자세습 손자세습은 안했는데 유일하게 3대를 세습해서 만들어 논 국가가 북한김씨 왕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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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크(LUKE) 2021/06/26 14:11

    반인반수 시대면 코렁탕 드실 글 ~~~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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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충이되어 2021/06/26 14:33

    안타깝지만 공산주의 국가는 마르크스의 이론대로 세워진적이 없습니다.
    극도로 발전한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본주의의 모순으로 인해 고통받는 노동자들에 의해 공산주의 국가가 만들어져야 하지만, 실재로 공산화에 성공한건 첫째가 러시아고 아시아에선 몽골이죠. 둘 다 자본주의의 극도발전과는 거리가 먼 국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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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변의의미 2021/06/26 14:49

    아무튼 애나 늙은이나 정부나 정책 얘기하면서
    '공산당' '빨갱이' 이런단어 뱉는 사람 있으면
    아, 상식이 모자른 불쌍한 이웃이구나 라고
    안스럽게 생각해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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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cy 2021/06/26 20:38

    2번 자본가적 소유를 폐지한다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하면 좋겠네요. 지금 한국 사회를 예로들면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무엇을 폐지한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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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랭헐랭 2021/06/27 02:12

    1. 자본주의는 사회주의로 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자본주의가 극도로 발달하여 점점 자본가의 착취가 심화되고
    빈부격차가 계속 증가하다가 그 불합리함이 임계점에 다다르면
    시민들이 혁명을 일으켜 사회주의로 넘어가게 되는 거죠.
    실제로는 마르크스가 스포를 해서(?) 자본가들이 권력자들과 손을 잡고
    적절히 조절하며 현 상황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죠.
    2. 이게 가장 큰 오해입니다. 사회주의는 사유재산이 없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사유재산이 존재하구요, 기본적으로 사회주의라는 건
    초고도로 발전한 생산력이 그 전제조건입니다.
    생산능력이 모든 인민의 욕구를 넘을 수준이 되어
    모든 사람이 풍족한 사회이기 때문에 생산수단을 국가가 소유하고
    운영을 한다는 것이지요.
    즉 다 똑같은데 회사의 사장만 국가인 것입니다.
    고도로 발달한 사회이므로 국가는 아주 도덕적이구요(도둑적 아닙니다.)
    3. 사회주의는 독재와 전혀 관계없습니다.
    오히려 자본주의의 폐해가 심해지면서 사회주의의 장점을 취한 것이
    수정자본주의죠. 국가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을 국가가 정비하고
    운영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수정자본주의는 실패한 적이 없구요 오히려 자본가들이 국가로부터
    사회간접자본을 빼돌리기 위해 선동하여 신자본주의가 출현한 것이죠.
    엉망이 된 미국이나 영국의 수도나 전기회사 등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사회주의는 경제시스템이기 때문에 정치시스템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오히려 민주주의적 의사결정을 통한 국가 운영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더없이 훌륭한 체제이죠.
    4. 여담으로 소련의 사회주의 혁명에 대해 마르크스는
    이건 내가 주장한 사회주의와는 전혀 다르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칼 마르크스가 주장한 사회주의는 약간 반영된 적은 있지만
    현재까지 그 체제 자체가 출현한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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