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주미크론 28mm 간단 리뷰 및 작례.link

최근에 라이카 M렌즈 중에서 28미리 주미크론 렌즈를 연달아 구입하는 멍청한 짓을 했습니다.
현행 28크론을 구입했다가 불과 2주일 만에 사파리에디션으로 갈아타는... 제 장비질 인생에서 희대의 삽질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M바디에서 28미리가 참 어렵게 느껴졌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심도 얕은 사진만 좋아하던 시절.. 최대개방 조리개가 2.8의 엘마릿에 대한 안좋은 경험이 발단이 되었고 파인더 프레임이 너무 거대한데서 오는 압박감.. 그리고 50미리와 35미리 멋진 렌즈들이 많아서 굳이 28미리에 마음을 두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28엘마릿 현행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중고 매물은 씨가 말랐고, 아이 때문에 실내사진도 조금 편하게 찍자..라는 마음과 함께 마침 깨끗하고 상태좋은 현행 크론이 보여서 구입했습니다.
철제 사각 후드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너무 이쁘고 사진도 참 잘나오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불과 2주 만에.... 동그란 내장 후드가 너무 이쁜... 그리고 은은한 올리브 컬러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던 사파리 에디션이 훅!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아마주어 카메라 쟁이들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궁금하고 땡기면 가봐야죠 뭐...
기존 구입했던 현행 주미크론 28미리를 떠나보내기 전 사파리에디션 렌즈와 비교 사진을 몇 장 찍어둔게 있어서.. 두 렌즈 작례도 함께 기록해 봤습니다.
에초에 (그럴 능력도 없지만...) 심도 깊은 비교를 위한 촬영이 아닌 정리 차원에서 남긴 내용이라 내용이 허접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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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MP와 28크론 일반 모델로 촬영한 작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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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M7(0.58배율)과 28크론 사파리 에디션 모델로 촬영한 작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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