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립을 바르는 장면이 지나가면
어라 저거 맥이었나? 뭐지? 하고 장면을 돌려서 봄
그리고 확인함
맥 맞네. 희미하게 보이는 M이라는 글자.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의 여기자 조이 반즈의 생활은 넉넉한 편은 아니고, 미국에서 MAC은 딱히 고급 브랜드 느낌이 아니라고 했으니
그냥 무난한 초이스이지 싶음.
처음에 볼 때는 플리즈미인가, 했는데
지금 캡쳐본으로 보니 베가스볼트 같기도 한데.. 뭔 색이지 저거 (나홀로 엄격+진지+근엄)
각도에 따라 베볼인지 플미인지 여튼 그런 계열의 옅은 색이란건 틀림없음
일단 확실한건 루비우나 러레드같은 그런 독한빨강이는 절대 아니라는 것
미드 보다가 화장품 나오면 즐거움
O스앤더시티에서도 캐리 화장대에 나스 블러셔 두개인가 놓여 있길래 혼자서 반가워했던 기억 남ㅋㅋㅋ
넘 귀여우셔요 ㅋㅋ 제가 보는 미드는 너무 범죄물이라... 장르를 바꿔볼까 봐요 ㅋㅋㅋ
후......
저는 닥터후 클라라 언니를 보고.......................저 눈썹 정말 너무 부럽다고 맨날 한숨 푹 쉬었어요 ㅠㅠ
제나니까 가능한 느낌인데 저거 저거 아무리 밀고 깎고 그려도 안나오겠죠....
(거의 보신분 없겠지만) 청불영화 '더 큐어' 라는 영화.
거기서 여주가 화장실에서 립스틱을 겟챠 → 슥슥 바르더니 내면의 여성성이 깨어남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맥이였죠. 분명 아무도 상관 안썼겠지만 혼자 뷰듯 ^----^해하면서 영화 마저 봤습니다
베가스볼트는 더 주황주황한데 래비싱은 아닐까요??(진지)
CSI세요?
ㅋㅋㅋㅋㅋㅋ 뼛속까지 뷰게인
하우스오브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