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지적장애애가 있었는데 유독 머리가 컸어요 대두였죠
근데 그거 외에는 다른 지적 장애애들과 별반 다를게 없이 애가 착했거든요
그래서 막 놀때 깍두기로 껴주고 와 머리크다 대두 대두 하면서 같이 놀아줬거든요
심지어 애들하고 걔네집에도 놀러가고 그랬어요 걔네집이 잘살았거든요
그땐 이해 못했는데 걔네 엄마는 놀아주니까 놀러와 주니까 그게 좋았나봐요
심지어 저희한테 용돈도 주고 그랬어요 가면 맛난거 만들어주시고 시켜주시고
지금 생각하면 초딩때 어릴때니까 철이없어가가
걔네 엄마 앞에서도 대두 머리크다 막 그러면서 놀고 그랬는데요
한잔해야지예2021/06/26 09:25
혹시 아시나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인생에서
학창시절을 가장 행복하게 기억한다더라구요.
자기 또래의 친구들이 그나마 한 공간에 같이있고,
약간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그 관심마저도 좋다는..
지능은 좀 떨어지지만 순수한거죠.
왜냐하면, 졸업후 사회로 나가면..진짜 그친구들
주변에는 또래고 뭐고 아무도없데요. 부모님과 가족뿐
그래서 학창시절 지나면 외롭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그래도 그때라도 미안하다고 했으면 그나마 나은놈이지..
아.. 오늘 오유 습하네요.. ㅜㅜ
뭔가 검정고무신의 기철이 첫사랑 편 같다
그래.... 순수한 악도 순수하긴 하지...
댓글이 팩폭. ㅎㅎ
초딩때 지적장애애가 있었는데 유독 머리가 컸어요 대두였죠
근데 그거 외에는 다른 지적 장애애들과 별반 다를게 없이 애가 착했거든요
그래서 막 놀때 깍두기로 껴주고 와 머리크다 대두 대두 하면서 같이 놀아줬거든요
심지어 애들하고 걔네집에도 놀러가고 그랬어요 걔네집이 잘살았거든요
그땐 이해 못했는데 걔네 엄마는 놀아주니까 놀러와 주니까 그게 좋았나봐요
심지어 저희한테 용돈도 주고 그랬어요 가면 맛난거 만들어주시고 시켜주시고
지금 생각하면 초딩때 어릴때니까 철이없어가가
걔네 엄마 앞에서도 대두 머리크다 막 그러면서 놀고 그랬는데요
혹시 아시나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인생에서
학창시절을 가장 행복하게 기억한다더라구요.
자기 또래의 친구들이 그나마 한 공간에 같이있고,
약간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그 관심마저도 좋다는..
지능은 좀 떨어지지만 순수한거죠.
왜냐하면, 졸업후 사회로 나가면..진짜 그친구들
주변에는 또래고 뭐고 아무도없데요. 부모님과 가족뿐
그래서 학창시절 지나면 외롭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