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까지가 2달전 스토리 -
안보이면 링크따라가라
대충 1달 동안 인수인계 함
기존에 있던 사람들중 절반이 나가고...
어떻게 외부에서 비싼돈 들여서 사람 채우더라...
(그돈이면 진작 싼얘들 보조로 채우고 원래있던 사람들 유지하지 그랬나 생각함)
회사생활 나쁘게 한건 아니라서 그런듯 소소하게 송별회도 해주고(내 직장생활 동안 내가 처음이었다.)
쉬다가 다시 돌아오라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나감
여튼 나는 가라앉는 배에서 탈출한다!
흠 저기가 나의 새 직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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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읭?
관리직으로 갔는데 노가다 뛰고 한달도 안되서 추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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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르르
나: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협력업체 XX인데요 OO 공사건 때문에 확인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나: ㅎㅎ 지금 제가 (추노한 회사 이전 회사를)퇴사를 해서요, 해당 부분은 YY씨에게 확인하시면 됩니다.
"네? 퇴사하셨다구요? 아... 너무 힘드셔서...."
나: ㅎㅎ 그건 아니구요 개인 사정 때문에...
"그럼 지금 무슨일 하고 계신가요?"
나: 아뇨 ㅎㅎ 지금 따로 일하는건 없습니다.
"그럼 저희 쪽에 오실 생각은 없으세요?"
P.S1 연락온 업체는 원래 다니던 회사 협력업체라 규모는 그쪽이 좀더 크고, 하는일은 원래 하던거랑 같음
P.S2 사실 연락온건 추노전에 온거였음, 당시에는 추노할 생각이 없어서 거절했으나 나중에라도 연락달라고 함
P.S3 일단 몸조리좀 하면서 자격증 취득하고 올해 말에 재취업 시도해보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