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가 그리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알아보자. drawing

 

형태라든가 근육이라던가 따지기 시작하면 머리아프고 또한 나도 잘 모름. 

하지만 경험상 몰라도 아주 자신있게 형태를 그리면

보는사람도 아 이모양이 맞는가벼 라고 착각하게 된다

 

괜히 얼버무려서 자신이 없으면 보는사람도 틀린걸 알아차리게 된다

자신있게 긋는 쪽이 나중에 고치기에도 수월하니 자신있게 망치도록 하자 

 

 

 

기본색을 넣는다.

 

 

 

 

새 색을 넣을 때 나는 항상 클리핑 레이어에다 색을 넣는다

아래 레이어가 보존되고 지우개로 고칠 수 있으므로 생산성이 좋아진다.

 

그림자 경계를 표현하고 흐리기 툴로 약간 흐려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많이 흐리면 안된다는 것. 경계가 보여야 된다.(중요) 

경계가 보이지 않게 뭉개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뿐더러 물리적으로 정확하지도 않다

 

그 위에 에어브러시로 아주 약하게 덧칠한다.

이 역시 경계가 없어질때까지 문대면 안된다. 아주 약하게만..

 

 

 

어두운 색을 덧칠한다. 

 

포인트가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어두운 부분의 위치는 밝은 쪽의 반대쪽이 아니라 '구석진 곳' 이라는 것이다. 구석질 수록 어두워진다.

두번째 포인트는 어두운 색은 더 '빨간색' 이면서 더'채도가 낮은' 색이어야 한다.

 

 

 

 

어두운 색을 한번 덧칠.. 

이 때 색조는 거의 비슷하면서 명도와 채도만 약간 낮추었다.

 

 

 

마지막으로 어두운 색 덧칠..

마지막에 칠하는 어두운 색은 거의 선에 가깝게 얇게 칠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앞에서 칠했던 어두운 색과 다를게 없다.

 

 

 

그리고 신나는 광택내기 작업.

 

클립스튜디오의 장점은 발광 닷지와 흐리기 툴이 둘다 기가막히다는 데 있다

대충 밝은 노란색을 칠하고 흐리기툴로 흐리면 보다시피 너무나도 쉽게 그럴듯한 색이 나온다

덕분에 나는 발광닷지 성애자가 되었다.

 

 

 

 

 

 

키라이트

 

 

 

 

 

필라이트

 

 

 

 

 

 

림라이트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