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보다 언론 자유도가 낮은 나라

언론 자유도 조사대상 180개국을 조사했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연히 북한이 꼴찌라고 생각하겠지만 놀랍게도(?) 북한은 179위이다.

그렇다는것은 북한보다 더 자유도가 없는 단 한 나라가 있다는 것인데

그 나라의 이름은 동아프리카 홍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 에리트레아.

이 나라의 별칭은 아프리카의 북한, 이 나라의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김일성이라고 불리운다.

이 나라는 한때 독립전쟁의 영웅이었던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가 독립 이후에는 잔혹한 독재자가 되어 28년째 통치 중인 나라이며

인구가 360만명인데 군인이 32만명. 남녀 구분없이 10년 이상의 군생활을 해야되고

민영 언론은 단 한개도 없으며 아페웨르키를 찬양하는 관영 언론만 존재한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영양실조라는 통계도 있을만큼 나라 상황은 막장으로 떨어진지 오래이며

정치범에 대한 잔혹한 고문과 처형도 보고되고 있고

에리트레아 출신 난민이 유럽 등지로 망명하는 아프리카 난민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