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FENOL 배합비를 좀 달리해서 현상해봤습니다.
X-RAY 필름이 일반 8X10 필름에 비해
여러모로 많이 까다로운건 사실이지만,
글쎄요.. 결과물만 본다면
저같은 초보 아마추어한테는
일반필름이나 X-RAY필름이나
그냥 평범한 사진 찍기엔
큰 차이는 없지 싶네요.
트레이 현상했습니다.
Deardorff 8X10, Gundlach Radar 12inch, 1/2 f22, Caffenol C-M, 20도 10m, Agfa, Trey DEV. V700
https://cohabe.com/sisa/2030867
8X10 X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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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놀 현상을 보게 되는군요.
가까이 있는 것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시선과 생각에 대해 동감을 더합니다.
Caffenol 이란게 편의성이나 현상결과를 떠나 촬영전에 현상액 조제? 하는 것부터 사진이란 생각으로 즐기게 되는 묘미가 있습니다. 간편하고 쉽고 합리적이며 빨리빨리가 일상이 된 시대엔 별로 어울리진 않지만요. 디지탈시대 필름고집하는 이유도 다르진 않겠지요~^^ x ray 한박스 100장 언제 다 소진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다보면 다 찍겠지요~^^
깜짝놀란듯한 로봇의 얼굴같습니다.ㅎㅎ 재밌네요
제가 디자인쪽 일을 해서 과거 디자인들을 종종 접할때가 있는데 분명 고도로 상업화된 지금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적어도 낭만이 있습니다~ ^^ 저랑 같은걸 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