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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퇴사!!!

이 회사에는 독특한 여자 직원이 있습니다.
항상 검정 모자 검은 저지? 검정 티
365일 검정색 옷만 입습니다.
그렇다고 검정색 스타일의 옷이 아니라.
똑같은 저지 티 바지
학교로 치면 교복인거죠
그렇게 처음 본 그 여자분
설마 설마 했는데...그 여자분은 제 옆 자리에 앉습니다.
설마설마? 하면 신은 설마를 들어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오늘이 왔습니다.
며칠 전 대표가 저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검정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머리 속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 많은 말이 목구녕 윗 까지 올라오는데...
"점점... 나아 져가는 것 같은데... 그게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음...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시 오늘
회의실에서 대표와 검정 여자와 이야기를 합니다.
검정여자에게 부서 이동을 명 한거죠.
관리부 쪽에서 업체에 디엠발송 하는 일을 지시 합니다.
검정여자는 거부 했고
대표는 권고사직을 말 합니다.
또 큰 소리가 들립니다.
대표가 말 합니다.
"제발 말 하는데 끊지 좀 마세요 제 이야기 다 듣고 좀 대답 좀..해...주.."
"제가 무슨 말을 끊었죠? 언제 끊었나요? 대표님도 제 이야기 좀 들으세요"
검정 여자의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대표님이 검정 여자의 자리에 와 마우스와 키보드의 둥글이를 분리 합니다.
검정 여자는 자리에 와 당황해 합니다.
"렉인가?? 아씨!!! 엑인가??"
대표는
검정여자씨 휴게실로 가 계세요 피시는 회사소유니깐 건들지 마시고요
검정여자는 당황해 하며 "어차피 렉걸려서 안되요!!"
결국 이야기는 퇴사쪽으로 진행 되는 듯 했고
30분이 지났을까?
검정여자의 어머니가 문을 박차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대표는 어머니에게 설명을 하려는데.
모녀가 말을 끊으며 지 할말만 하고 화를 냅니다.
대표는 가만히 듣고만 있고
그리고 검정모녀가 나가면서
검정여자
"노동청에 고소 할거고 여기 고소할거고 이 이제 망할 거여요!! 아시겠어요?"
문이 부셔져라 꽝 닫고 나갑니다.
하....
정적만이 흐르고
대표의 한숨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여기 저기에서
대표님 수고 하셨어요~~
힘내세요~
오늘부터 열심히 일 해야 겠다
라며 모두의 입가에 웃음이 보였습니다.
무제_1_[복구됨].jpg
일을 안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며 그 태도가 매우 불성실한 사람은 퇴사때 문을 꽝 하고 닫고 나가면 안됩니다.

댓글
  • 숭고한백수의삶 2021/06/16 14:02

    "점점... 나아 져가는 것 같은데... 그게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이 대사 존나 섹시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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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io 2021/06/16 14:04

    2222 저도 써먹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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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말이죠 2021/06/16 14:05

    그런가요? 아... 욕이 나와서 욕을 참을때 써는 말 버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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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몸에꿀 2021/06/16 14:0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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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2021/06/16 14:02

    검정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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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말이죠 2021/06/16 14:04

    저에게 검정 여자가 그럽니다
    하...무슨일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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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망했으면 2021/06/16 14:03

    칼자루를 안 쥐어준게 어디냐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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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105 2021/06/16 14:03

    대표이사의 맘과 직원들의 맘이 하나되는 시간이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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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탈리나에란초 2021/06/16 14:03

    예쁘지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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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나무/조수형 2021/06/16 14:03

    만화책 줄거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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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말이죠 2021/06/16 14:05

    실화입니다. 진짜요 그래서 빡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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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나무/조수형 2021/06/16 14:08

    요즘 이상한 애들이 늘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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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eetRain』 2021/06/16 14:04

    우리 회사 보는거 같네..
    엄청 못생긴 여자하나가 다른 여사원들에게 남자들이 말걸면 추파던지는거라고 인식 시켜서 남/녀 구도 만들고 아무도 본인한테 관심없는데 자꾸 사람들이 자기한테 관심준다고 착각한 여사원이 있었는데..
    외모가지고 아무말안하지만 해도 너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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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봉51 2021/06/16 14:04

    글만봐도 피곤.. 대표가 역시 대표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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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말이죠 2021/06/16 14:06

    맞아요 진짜 좋은 분 여요 말도 함부로 안하고 조심스럽게 해주세요 라고 부탁하고..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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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용사장 2021/06/16 14:06

    답답하네...다 큰 성인이 지 일은 지가 처리해야지 뭔 엄마까지...답이 없는 인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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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말이죠 2021/06/16 14:06

    2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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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킬러 2021/06/16 14:07

    일을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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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말이죠 2021/06/16 14:08

    일... 아..일요 여긴 규모가 작은 회사입니다. 온라인 파트인데....아.. 잠깐만요 또 욕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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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방스트랏슈 2021/06/16 14:09

    글쓴님과 대표님의 성품이 대단하시네요... 사업 흥하시기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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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꾸루 2021/06/16 14:10

    근데 어떻게 하다가 이런 여직원을 뽑으셨나요? ㄷㄷㄷㄷㄷ
    오늘 글쓰신분 회사는 다시 태어난 날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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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말이죠 2021/06/16 14:11

    사람은 처음 보고는 알 수 없더라고요. 웃으면서 잘 하겠습니다 하고 안 웃으면서 일 안하면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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