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MCT를 이용해 알루미늄으로 슬픈 개구리 만들기

안녕하세요. 루리웹 평소 눈팅족인데 요즘 자작이 흥하길래 글 올립니다.

 

사실 슬픈 개구리 만든건 없만갤에도 글 올렸었는데, 거기는 너무 금손이 많아서 저는 그냥 쩌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유게에 글을 다시 올려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뭔가 만들고 싶어졌는데, 타겟으로 잡힌게 유명한 이 개구리 입니다.

 

먼저 위의 사진을 캐드로 변환 합니다. 캐드로 그려도 되긴하는데, 힘들게 캐드로 그리는 시간이나 이런거 생각해봤을 때 그냥 사진을 캐드로 변환시켜서 작업 했습니다.

 

캐드 작업이 끝나면 MCT에서 작업을 하기 위해 CAM 작업을 해줍니다.

빨간색 표시 된 부분은 가공에 문제가 있는 부분 입니다.

 

엔드밀이 안들어가는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모서리 부분은 그냥 놔줘야 합니다.

 

개구리가 완성이 됐습니다. 회사에 알루미늄을 가공하는 기계는 한대인데, 진공 배드를 사용합니다. 배드에 그대로 자재를 부착하였고, 관통을 시키도 싶어도 이거 하나 만들자고 지그를 팔 수도 없기 때문에 그냥 손으로 모서리를 다듬고 사포질하고 했습니다.

 

일단 개구리 완성입니다. 알루미늄 색 그대로 입니다. 아노다이징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했고, 따로 아노다이징 업체를 찾으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다른거 아노다이징 맞길 때 같이 해줬습니다.

 

아노다이징이 완성 됐습니다. 폰도 구리고, 형광등 때문에 좀 밝게 사진이 찍혔습니다.

 

복합기에서 스캔한 개구리 입니다. 실물 가까운 색으로 나왔습니다.

 

루리웹 없만갤은 금손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저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네요.

 

사용 장비 : 코마텍 GMT 420L

 

초경 엔드밀 : 8, 4, 2, 1.5

 

 

 

 

 

루리웹은 게임이 메인 주제인 사이트 이니 저의 게임 근황도 올립니다.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플스로 게임을 하다보니 게임과 같이 트로피 따는게 취미가 됐습니다.

현재 파크라이4 하는 중이고, 11시간 정도 했습니다.

파크라이4가 의외로 재미가 있어서, 유비를 긍적적 시선으로 보게되더군요.

 

 

 

현재 국내 213등이고, 목표는 국내 100인 안에 드는 겁니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