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혐오 생긴 썰

본인 이야기임을 서두에 밝혀둠
근 2년 만난 공무원 여자 (생긴건 조신 행동도 조신)
스드메 예약 다해놓고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싶었는데
주말에 본인 집에 놀러왔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휴대폰을 보고 싶어짐
씻으러 갔을때 도둑고양이 마냥 휴대폰 검색하려 했으나 패턴으로 막힘
혹시나 싶어서 지문자국을 따라서 해보니 4번만에 뚤림 ㄷㄷㄷ (조상 어시스트)
허나 카카오톡도 비번이 걸려있는 터라
'괜한 짓을 했구나 나쁜 짓 하면 안되지' 라는 생각으로 닫을려는 차에
뭔가 잘 못눌러져서 백그라운드 어플들 확인하는 창에서 카카오톡이 보이는 것을 확인
단편적인 내용이었으나 이년이 바람피고 있다는건 확실히 식별 가능한 수준 (생애 최악 ㅈ같음)
그날은 그냥 파워 ㅅㅅ 하고 넘어가고
다음날 추궁하니 적반하장식으로 첫사랑 어쩌구 저쩌구 이지랄하길래 죽이고 싶었으나 참고 헤어짐을 통보
최대한 심플하게 끝내고 정신적인 데미지가 너무커서 평생 한번 안가본 심리상담실(사내) 찾아가서 상담받으니
여자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한다고 나옴... ㅅㅂ
여튼 여차저차해서 마음 추스리고 다른 여자 만나고 있으니 이 ㅅㅂㄹ이 술만 취하면 연락와서 뭐해 ㅇㅈㄹ
2년이 지나도록 계속 연락오길래 마지막으로 만나서 면전에서 개쌍욕하고 끝냄
이번에 당한 국민은행 피해자남도 본인처럼 한 1년은 정신 못차릴듯 ㄷㄷㄷ
바람 피고 불륜하는 ㅅㅂ 종자들은 그냥 뒤졌으면 하는게 오래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