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필) 지금 국내외 배틀필드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루머

배틀필드 2042 공홈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게임 모드에 관한 정보

보다시피 기존의 컨퀘스트와 러시 모드가 포함된 전면전 외에도 위험 지역이라는 이름의 신규 모드와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은 또다른 게임 모드가 존재함

근데 저 마지막 모드가 무엇일지에 대해서 해외 팬들 사이에 상당히 신빙성 있는 가설이 돌고 있는데

바로 배틀필드 2142 시절에 추가된 '타이탄 모드'가 바로 저 마지막 모드일지도 모른다는 설임

타이탄 모드에 대해 설명하자면 양 진영에 타이탄이라는 이름의 공중전함이 한 대씩 주어지고, 상대방의 타이탄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잘 쓰면 일발역전까지 가능할 정도로 타이탄의 높은 화력과 범용성 + 후반부 함상백병전 위주의 치열한 템포의 전투가 높은 평가를 받아 지금까지도 배필 시리즈 역대 최고의 모드를 꼽으라면 반드시 나오는 모드 중 하나임

근거에 대해서는 이번 작이 제목에서 보듯이 대놓고 2142의 프리퀄을 표방하고 있는 데다가

저 이름 불명의 모드에 대해서 제작진들이 배틀필드의 '핵심 팬(흔히 말하는 코어 유저)'에게 남기는 헌사라는 코멘트를 남김

배필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컨퀘스트나 러시 말고도 여러 모드들이 있었지만, 2142는 그 많은 모드들 중에서도 배필 역사상 최고의 모드라는 극찬까지 받았다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상황

또한 2042와 제일 시간대가 가까운 배틀필드 4의 DLC 파이널 스탠드에서는

격납고 21이라는 맵에서 대놓고 2142 타이탄의 프로토타입이 나오기도 했고

6월 4일 일부 배틀필드 전문 유튜버들에게 비밀 메세지가 하나 전송이 되었는데

해당 메세지를 도청했다는 곳의 이름이 USS 레이븐락이라는 함선이라는 점 역시 타이탄 모드 재등상의 근거 중 하나로 거론되는 중

특히 EA는 배틀필드 4의 캐리어 어설트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캐피탈 슈프리머시 등 타이탄 모드 부활을 위한 각을 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2042에 타이탄전이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