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렌즈 뽐뿌가 왔습니다. 매크로 렌즈로

R3에 FE85.8 /16-35Z로 취미로 찍고있습니다.
일이 바빠져 카메라를 들 일이 점점 줄어드는 와중에
매크로 렌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오랜만에 설레는 기분이 드네요.
생각해보니 어릴적 사진 입문할 때부터 접사를 좋아해서 곤충도 따라다니며 찍고
사물의 텍스쳐를 많이 찍었었네요.
알아보니 소니 90마가 있고 시그마 아트 105 매크로로 압축되더군요.
영상 및 전천후 사용 90마 vs 약간 느리지만 화질 하나는 우위 시그마105
90마로 기울긴했습니다만 준망원으로 사용할 때는 85.8과 화각이 겹치고,
시그마 105는 손떨방이 없지만 r3와 조합시 사진 디테일만은 만족할 것 같네요.
이렇게 정리가 되는데 고민이됩니다.
시그마 105는 아직 중고매물이 잘 없음, 90마는 장터에 70초반~85정도에 형성되어 있네요.
새제품은 90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던데 그냥 맘편히 새제품을 살까도 고민이 됩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90마를 선택하는게 맞을지, 새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지 넋두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