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모든 작가 지망생들이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말

아는 게 없어서 쓸게 없음
소설 끄적여보려고 하다가 뼈저리게 느낌 ㅋㅋ

비단 저 작가분 뿐만이 아니라 역사에 남은 모든 대문호들이 후배들에게 한 조언들이 저거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지

아는게 많아야 작품표현도 다양해지는거지
막말로
작가는 자기보다 똑똑한 캐릭터는 못만든다고 하잖아 ㅋㅋ

분명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글쓰기도 필요하지만
그것만 했다간 사이다패스들만 깔짝 보다가 마는 글이 나오지
그나마도 사이다패스들이 흥이 빠지면 딴 거 보러 가고

모든 창작자들이 명심해야할 말이지. 문화산업이 경험없는 창작자들에 의해 획일화되면 그 문화의 질적 성장은 정지하고 퇴화함.

유행에만 편승하겠다 이러는 작가들은 그래도 먹고 살 수는 있음
그런데 라노벨만 읽고 라노벨을 쓰겠다 이러는 애들은 진짜 오래 가긴 커녕 완결조차 제대로 내는 애들을 못 봤음
당장 김성모만 봐도 공장장에 남깡여창이라고 욕 먹지만 한때마나 그를 만신 소리 듣게 해줬던 건 진짜 물불을 안 가리는 배경조사였으니까

많이 많이 보고 맛있게 버무려서 만들어줘어어어어엉

순문학의 문학적 표현은 창작자로서 참고 할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