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2017461
제자들한테 축의금으로 뭐라고 하는 선생님
자세히 읽어보면
작성자가 초중고등학생도 아니고
20대 후반임
- 소니는 렌즈가 또 나오려나 보네요 ㄷ ㄷ ㄷ [8]
- 닥.눈.3년차 | 2021/06/09 13:59 | 281
- 버튜버) 냐아 냐아 고양이다냐아 [11]
- LigeLige | 2021/06/09 15:16 | 782
- 광각 렌즈 문의 [5]
- 셔터쟁이z6II | 2021/06/09 11:27 | 1717
- 일본 국민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 근황 [14]
- 얀 지슈카 | 2021/06/09 09:31 | 1001
- 괴물이야기)하네카와 [6]
- 꼬르륵꾸르륵 | 2021/06/09 06:21 | 539
-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 푸대접이 있었다는 소문 [6]
- 키넛 | 2021/06/09 00:51 | 368
- 뭔가 이상한 팔씨름.JPG [4]
- 후미카 | 2021/06/08 22:25 | 1607
- 가벼운 그림 낙서들 [0]
- 지구과학자 | 2021/06/08 20:25 | 443
- 반품하는것도 소비자권리라네요. [23]
- netizerii | 2021/06/08 18:22 | 875
- 사회) 사회에서 1베가 존중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고찰 [19]
- wkejrl23 | 2021/06/08 16:13 | 872
- 히로아카) 작품 초기의 개성 파악테스트 순위 비결 [22]
- 삼도천 뱃사공 | 2021/06/08 12:30 | 1646
- 경악하게 만드는 그 판사의 과거 전적 [19]
- [삭제된 닉네임입니다.] | 2021/06/08 06:51 | 1741
08년인가 09년도인데
군대 전역하고 대학생때 군대 반장(중사) 결혼한다고 해서
그땐 학생이라 돈도 넉넉치 않아서 각자 3만원 냈었는데
반장이 오랜만에 모였으니까 모여서 술 한잔씩 하고 가라며
10만원 봉투 하나 줬었는데... (참석인원 5명)...
지금 생각해보면 참 미안하고 감사하네요...
대학 다닐때 조교 형 결혼식에 떼로 몰려가서
불고기 백반 배터지게 먹고 옴.
자취생들 불쌍하다고 꺼먼 비닐에 불고기 싸주심.
형님 감사합니다. 그때는 너무 배고팠어요.
학원 선생님이면 선생 제자 아니지 않나?
자영업 직원과 손님 관계 아닌가?
학원이면 취준생일테고 돈 없는 건 좀 이해가 가네요.
선생님 입장에서도 결혼식 밥값이 워낙 만만치 않은 관계로 좀 곤란했을 듯.
학원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라는게 참 애매하네요.
세상살이에서 관계라는게 이렇게 간단한 일이 아닌 듯.
그냥 밥 안 먹고 축하한다고 인사만 하고
선생님은 나중에 따로 작은 선물을 하는 정도였으면 깔끔하고 좋았을까요?
20대후반 6명이 결혼식가서 2만원?ㅋㅋㄲㅋㅋㅋㅋ 차라리 내질말든가 아ㅋㅋ 사회생활 경험이 그렇게없나.. 어지럽네
아마 부페를 먹고싶었고, 혼자가기 눈치보이니 때거지로 대려간거고
2만원 낸것도 축의금 안내면 식권을 안주니 대충 봉투에 조금씩 넣어서 냈을듣
무려 7년전 이야기니 저 내용의 주인공들은 지금끔 30대 중반을 넘어섰겠네요
1인당 5천원씩 내느니 진짜로 안내는게 나앗겟다 ㅋㅋ
10대인줄알고 안내도 된다고 하려다가,, 나이보고 눈을 의심함 ㄷㄷ
친한 형 결혼식때 생각나네요.
운동권 출신에 대학생때 총학회장도 했던 형이라 이래저래 지인들이 많이 왔었는데
뭔 학생들이 우르르 오더니 축의금 봉투하나 접수하고 식권을 30장 가져가더군요.
금액 확인해보니 20만원...;;;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니까 그 다음 젊은 놈 대여섯이 봉투하나 주고 20여장 가져감...
봉투 확인해보니 10만원;;;
아무리 후배들이 학생이고 운동권이라도 이런식은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20대후반이 오타인줄 알았다ㅋㅋㅋㅋ
그나저나 빨래 잘하시네
오래된 짤 인데 구김 없이 깨끗하네요 ^^
원래 예로 부터 잔치에서는
거지도 먹이고 했었죠.
거지라서 먹인거지 화낼 필요 없다고 봅니다.
주작이죠.
20대 후반 시점에서 와.... 했지...
주작같다; 이게 주작아니면 정말 혼란스럽네요
중학생정도면 이해할수있지 라고
선생님이 좀 빡빡하네~~~ 라고 생각하며 읽다가
20대후반을보고 멘붕
갑자기 12살정도에서 20대로 훅이동해버리네?
상상했던 나이 보다 10살이 많아졌네 ㅋㅋ
20여년 전에도 결혼식 식대가 인당 대략 3만원 정도였음 (2.5~3.5)
2000년대 초반쯤 부터 결혼식 축의금 봉투 3만원짜리가 점차 없어지기도 했었음.
20대 후반에 저런짓은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랬다기엔 좀 심하게 세상물정을 몰랐던거고,
멕이려고 작정한게 아니었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선생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될 듯...
그나저나 정말 너무하긴 했다~
나이를 떠나서 그정도 세상물정 모르고 순수한 사람들이 순수하게 축하해주고 싶었다면
자체제작한 정성 가득한 결혼선물이라도 만들어 가던가... 일부만 봉투에 오천원 씩이라니...
어떤 방향으로도 이해가 안되네...ㅉㅉ
초딩인줄 알았는데 20대 ㅋㅋㅋ 결혼식 축하할정도로 친한사이면 제대로 축의금을 내고, 그게 아니라면 가질 말아야지.
학생이라도 최소 인당 3만원은 냈어야 함. 3만원이 아까울 정도의 사이면 가지를 말고.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작성자가 넌씨눈이네요.
1. 결혼식 초대를 안했는데 굳이 먼저 물어봐서 결혼식을 가기로 함
(초대를 안했으면 안 부르려나보다 해야지)
2. 친구들 같이 가도 되냐는 질문에 답이 없는데 친구들 끌고 감
(흔쾌히 OK 안하면 같이 오지 말라는 얘기지)
3. 축의금 내라는 말이 없었다고 축의금을 안냈다고 함
( 다른건 자기 멋대로 정하더니 이건 또 내라는 말이 없어서 안냈다고 하네.
이런 논리면 애시당초 결혼식 오라고 말이 없었는데 결혼식 갈 생각을 말았어야지)
4. 축의금 안낸 이유중 하나가 윗사람에게 축의금 많이하는 거 아니라고 들어서라고 함
(이런말도 첨 들어보지만, 설령 있다 한들 많이 하지 말라고 했지, 하지 말라곤 안했다)
결론 : 이 글이 부디 주작이길 바란다. 리얼이면 매우 혼란스럽다 ㅡㅡ;
나름 반전이네 처음엔 초딩인 줄 알았는데
20대 후반이면 이제 지들도 곧 결혼할 나이 아닌가?
아..하긴 저희 남편이 26에 결혼했는데 결혼 첫빠라고
초대도 안한 놈이 친구끌고와서 돈안내고 밥처먹고 가드라구요
ㅋㅋㅋㅋㅋ 결혼만해바라 우린 셋이다 똥멍충이들아!!!
근데..... 결혼 못할듯해서 결국 손해 ...ㅋㅋㅋ
설마 아무리 사회 생활 안 해 본 백수라도
결혼식에는 축의금을 내야 한다는 것은 알겠죠.
근데 아무리 봐도 궁금한건데
자기보다 윗사람이 사람이 결혼할때 축의금 안내도 된다
이런게 있긴한거에요?
30년 넘게 살면서 그런거 들어본적이 없는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