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GDP 증가 그래프. 1970년에 미국의 GDP가 1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것이 미국 정부가 NASA에 투입했던 예산. 인류가 달에 다녀온 1969년에 NASA에 배정된 국가 예산이 최고점을 찍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일단 1969년 저 시절에 왜 사람이 달에 다녀올 수 있었냐면 미국은 같은 라이벌이자 초강대국이었던 소련과의 체제 경쟁이 한창이었기 떄문임.
즉, 냉전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라이벌인 소련과의 체제 경쟁에서 이기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던 게 당시의 미국 정부였던지라 가능했던 거지.
게다가 저 시절에는 국가 예산의 3~5%에 달하는 예산을 말 그대로 NASA에 쏟아부었던 시기인데, 말이 3~5%이지 국가 예산으로 따지자면
결코 적은 액수의 예산이 아니었음. 한 마디로 미쳤던 것이고 소련과의 체제 경쟁에서 이길 수만 있다면 왠만하면 용인되던 시절이라 가능했던 거지.
역설적으로 보자면, 달에 다녀온 이후로 미국 정부는 우주 개발 계획에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했음. 쉽게 말해서 현자 타임이 오게된 것인데
이것은 화성으로 갈 수 있는 우주 개발 연구가 더 이상 진척되지 못하게 됐음을 의미함. 그래서 지금까지도 화성에 인류를 못 보내는 것이지.
만약에 1969년이 지나 1990년대까지도 미국과 소련과의 우주 개발 경쟁 과열이 계속되었다면 이 때 사람을 화성에 보냈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NASA에 국가 예산 쏟아붓는 게 돈 낭비라는 인식도 엄청나게 퍼지기 시작한 것도 크게 한 몫 했고.
즉 소련이 부활하면 인류는 화성에 갈 것이오!
굳이 끝도 없는 우주 개발하느니 쉽게(?) 손닿는 지구상을 노리는게 맞지
먹고 살기도 힘든데 현시점에선 가봐야 의미말곤 별 거도 없으니 뭐
화성 갈끄니까~
우주개발부터가 냉전의 유산이긴하지
Stain 2021/06/07 23:48
먹고 살기도 힘든데 현시점에선 가봐야 의미말곤 별 거도 없으니 뭐
빅껄룩 블레이즈 2021/06/07 23:49
우주개발부터가 냉전의 유산이긴하지
버터하임 2021/06/08 00:04
중국이 화성을 노린다면 이제 미국에서 화성로켓 만드는걸 볼수 있다는거네.
앨리스리델 2021/06/07 23:50
즉 소련이 부활하면 인류는 화성에 갈 것이오!
kf94 마스크히어로 2021/06/08 00:03
창작은 고통의 연속! 즉 계속되는 고통은 창작을 낳지!
찾지말아줄래요 2021/06/07 23:52
굳이 끝도 없는 우주 개발하느니 쉽게(?) 손닿는 지구상을 노리는게 맞지
루리웹-1585631163 2021/06/08 00:01
화성 갈끄니까~
이리얼 2021/06/08 00:02
솔직히 지금으로선 허공에 돈부어대는격인대, 기술이 비약적으로 진보된 이후에나 좀 할만하지 지금당장은 뭐...
민트초코 삼겹살 2021/06/08 00:02
화성에 다이아산맥이라도 묻혀있으면 경쟁붙을거같은데
평범한 일반인 2021/06/08 00:04
금이면 몰라도 다이아면 안가지
다이아 아주 흔한 광물이고 관상빼고 쓸데도 없는걸
H-D 정리 2021/06/08 00:02
화성에 가는 방법. 최강의 정력제가 화성에 있다고 하면 대 화성시대가 열리다
루리웹-0527303285 2021/06/08 00:02
그래도 우주 개발 자체가 무의미한건 아니였음 부산물도 많이 나왔으니
푸라운 2021/06/08 00:03
기껏 달까지 갔더니 빨갱이들은 우주정거장이나 띄우고
궤도권 장악으로 목표가 바뀌게 되었다...?
루리웹-4257165870 2021/06/08 00:03
우주개발이라는게 ㄹㅇ 100년 200년 뒤를 보고 해야되는 사업인데 당장 지금 세금내고 있는 국민들이 달가워할리는 없지 ㅋㅋㅋㅋ
오스트리아-헝가리 2021/06/08 00:03
화성에는 솔직히 새로운 터전 정도의 가치뿐임
제일 살만한 행성인건데 굳이 저거 빼면 개발할 이유가 그닥.....
RODP 2021/06/08 00:04
중국아 힘내!
니들이 미국 자극해야해!
方外士 2021/06/08 00:04
그렇기도 하지만 달에 유인 보내는 거하고 화성에 유인 보내는 거하고는
난이도 차가 좀 많이 난다고도 하더라
물론 기술의 발전만큼 필요 예산도 껑충뛰긴 했지만
outsidaz 2021/06/08 00:05
NASA가 판매한 원천 기술이 들어간 장비가 한국의 콩국수 집에서 발견되는 것도 저렇게 예산이 깎여버린 탓.
그리고 NASA가 뭔가 자기네들이 조금이라도 엮일 만한 일엔 안 불러도 찾아가는 관종이 된 것도 어떻게든 NASA 홍보를 해서 1달러라도 예산을 더 타 내려는 노력의 일환임.